LG그룹이 빌딩 관리 계열사 S&I코퍼레이션의 시설관리(FM) 사업부를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PE)에 매각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S&I코퍼레이션 FM 사업부(S&I FM) 지분 60%를 매각하기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맥쿼리PE를 선정했다. 거래 금액은 4000억 원대 후반으로 알려졌다.
양측
주한 호주상공회의소가 3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0 호주-한국 비즈니스 어워즈’를 개최했다.
2020 호주-한국 비즈니스 어워즈에는 제임스 최(James Choi) 주한 호주 대사, 크리스 라시티(Chris Raciti)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한국과 호주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양국 간 교역 확대와 경제적 발전
M&A 업계에선 ‘김병주 MBK 회장 뜨면 한 수 접고 들어간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김 회장의 안목과 추진력, 그리고 인수투자한 기업을 키워내는 실력을 이 한 마디로 축약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 회장은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넷째 사위라는 점 뿐만 아니라, ‘먹튀’ 이미지가 강했던 사모펀드를 기업 가치를 높이는 투자회사로 각인시키는 데 일
요금인상 논란에 휩싸였던 지하철 9호선의 대주주 맥쿼리자산운용(이하 맥쿼리)이 이달 말 사업에서 손을 뗄 것으로 보인다.
멕쿼리와 현대로템이 손을 떼게 되면 서울시가 진행 중인 민자사업에서 대주주가 물러나는 첫 사례가 된다.
이번 지하철9호선 사례를 계기로 비슷한 처지의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에게 돌파구가 열릴지 주목된다.
또한 ‘MRG(최소운영수입보장
‘9호선 요금인상’ 영화 ‘맥코리아’ 등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맥쿼리자산운용의 맥쿼리인프라 주가가 연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1일 오후 1시 25분 현재 맥쿼리인프라는 전일보다 120원(1.86%) 오른 6570원을 기록중이다. 맥쿼리인프라의 주가는 이날 장중한때 661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맥쿼리인프라의 주가는 지난
르노-닛산 얼라이언가 10일 쌍용차 최종 인수제안서 제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 인수전은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M&M)그룹과 루이아그룹, 영안모자 3파전으로 압축됐다.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삼정KPMG와 멕쿼리증권 등은 이날 오후 3시에 입찰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 참여한 마힌드
SK브로드밴드에 대한 증권사들의 분석 보고서가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다.
SK브로드밴드에 대해 '매수'를 추천하는 증권사들은 2분기부터 꾸준한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되거나 SK텔레콤의 대안투자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반면 부정적인 보고서를 내는 증권사들은 가입자 확대와 손익관리의 딜레마, 경쟁사 대비 프리미엄 과도등을 원인으로
도시가스회사들이 기존의 사업과 연관된 사업 진출을 통한 수익성 다변화 차원을 넘어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는 국내 도시가스 보급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새로운 시장개척의 필요성이 절실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도시가스회사들은 세계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사업이라는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바탕으로 에너지 유관사업 또
대한생명 매각을 두고 예금보험공사와 한화가 2여년 동안 벌이던 법적공방이 한화측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상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한화그룹 입장에서는 대한생명 상장을 통한 차익으로 향후 그룹의 중심축으로 삼고자 하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실탄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실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권사의 올해 상반기(4월~9월) 1인당 순이익이 외국계 증권사의 7분의 수준에 불과해, 여전히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순수 국내증권사 중에서 1인당 순익이 1억원을 넘은 곳은 한 곳도 없었다.
3일 금융감독원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53개 증권사 중 순손실 발생 등을 제외한 비교가능한 42개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