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기업 옵티팜이 2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옵티팜은 지난해 매출 17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75%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3년 연속 성장세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동물진단을 비롯해 동물약품, 박테리오파지, 메디피그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점이 고무적”이라면서 “올해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장기 이식’이라는 개념은 60년 전 처음 나왔다. 1964년 미국 외과 의사였던 키스 림츠마(Keith Reemtsma) 박사가 신부전 환자에게 침팬지의 신장을 이식하며 최초로 이종장기 이식에 성공했다. 총 12번 시도해 9개월 동안 생존한 사람도 있다. 이후에도 이종장기 이식에 대한 연구가 한창이지만 아직 정복하지 못했다.
국내서도 이종장기 연구
NH투자증권은 28일 옵티팜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이종장기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췌도, 각막, 피부, 고형장기 등 다양한 이종장기 파이프라인 및 관련 연구 자료 보유 중"이라며 "선제적으로 이종췌도 상업화에 연구개발 역량 집중 계획으로 현재 이종췌도
제노포커스와 옵티팜은 미니돼지(miniature pig)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후보물질 유효성 평가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노포커스와 옵티팜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① 미니돼지를 이용한 염증성 장질환(IBD) 및 노인성 황반변성(Wet AMD) 등 인체질환모델 개발 ②인체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마이크
옵티팜이 중국 제노라이프사이언스사(Xeno Life Science Co., Ltd.),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nia, Irvine, UCI)의 조나단 래키(Jonathan Lakey) 교수와 함께 한·중·미 3국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옵티팜, 제노라이프사이
옵티팜은 중국 제노라이프사이언스사,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캠퍼스의 조나단 래키 교수와 함께 한ㆍ중ㆍ미 3국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이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옵티팜, 제노라이프사이언스사와 UCI 래키 교수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종췌도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제를 조기에 상용화한 후 한국,
옵티팜은 서울대병원 안과 김미금 교수팀과 공동으로 형질전환 1세대 메디피그(GTKO)의 각막을 영장류 8두에 이식해 현재 상용화된 면역억제제 병합요법을 병용한 상태에서 3두가 187일 이상, 최장 375일까지 생존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생존기록은 세계이종장기이식학회가 2016년 만든 ‘이종각막의 임상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에서 영
사람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돼지에 주입해 인체 이식용 장기를 생산하는 연구가 국내에서 본격 추진된다.
건국대학교 인간화돼지 연구센터는 '인간유도 만능 줄기세포를 활용한 민간면역체계를 가진 돼지 생산' 연구가 최근 대학 내 기관생명연구윤리위원회(IRB) 심의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의료용으로 최적화된 돼지(메디 피그)의 몸 안에서 사람에게 이
동물 제작 장기가 실제 사람에게 이식되는 성공사례가 나오면서 옵티팜이 상승세다.
13일 9시 30분 현재 옵티팜은 전일대비 150원(1.34%) 오른 1만1350원에 거래 중이다.
일본 생리학연구소와 도쿄대 공동연구팀은 생쥐(mouse)의 배아줄기세포(ES세포)를 이용해 집쥐(rat)의 체내에 생쥐의 신장을 제작하는 연구가 성공했다고 전했다.
“내년 이종장기 제품 생산시설 완공이 목표다. 연간 500두 이상의 의료용 메디피그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최고의 메디피그 생산시설로 자리 잡겠다.”
박철세 옵티팜 대표는 이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메디피그란 의료용 돼지로,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이종 간 장기이식에 활용된다.
박 대표는 “메디피그는 동물의 장
“이종피부(Opti-Derm)제품은 2021년 임상 종료 후 오는 2022년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또한 이종각막(Opti-Cornea)제품은 2023년, 올해 영장류 대상의 비임상 진행 예정인 이종췌도(Opti-islet)제품은 2024년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김현일 옵티팜 CTO(최고기술책임자)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
[종목 돋보기] 이지바이오 자회사인 옵티팜이 서울대 등 과의 연구를 통해 치매 연구용 돼지를 국내 첫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대 백선하(의대 신경외과)ㆍ이병천(수의과) 교수팀은 ‘알츠하이머 치매 형질전환 돼지’ 생산에 성공했다.
현재 치매의 원인을 밝히는 연구는 대부분 쥐로 이뤄진다. 하지만 쥐에서 나타나는 질환의 특
- 계열사 3개 합병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지주사 전환 '잰걸음'
이지바이오의 계열사인 메디피그코리아와 옵티팜솔루션센터 아비코아생명과학연구소가 합병을 통해 옵티팜 솔루션이라는 사명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이지바이오시스템은 15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메디피그코리아와 옵티팜솔루션센터, 아비코아생명과학연구소를 합병, 옵티팜 솔루션이라는
- 대기업 수준의 전문 분야별 자회사 거느려
- 국내 바이오벤처 회사 최초로 코스닥시장 등록
- 1988년 3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흑자경영 지속
이지바이오는 국내 바이오벤처기업 가운데 최초로 코스닥에 등록된 업체로 견조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바이오기업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이지바이오시스템은 식품과 의약, 농업, 축산
이지바이오가 황우석박사 연구팀이 연구중인 돼지이종장기에 대해 미니돼지를 공급하는 등 연구보조를 맞춰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이지바이오에 따르면 현재 황우석 박사 연구팀이 이지바이오의 자회사인 메디피그코리아에 실험용 미니돼지 4마리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지바이오 관계자는 "수염연구재단에 꾸려진 황우석 교수 연구팀에서 현재 실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