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제작 장기가 실제 사람에게 이식되는 성공사례가 나오면서 옵티팜이 상승세다.
13일 9시 30분 현재 옵티팜은 전일대비 150원(1.34%) 오른 1만1350원에 거래 중이다.
일본 생리학연구소와 도쿄대 공동연구팀은 생쥐(mouse)의 배아줄기세포(ES세포)를 이용해 집쥐(rat)의 체내에 생쥐의 신장을 제작하는 연구가 성공했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팀은 생쥐 세포가 신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식 후 기능 여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성과는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쥐를 이용한 실제 성공사례가 나오면서 돼지 등 동물 체내에서 만든 사람의 장기를 실제 이식의료에 활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옵티팜은 동물질병진단 사업, 동물약품 사업, 박테리오파지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인체이식용 이종장기, 바이러스 유사입자(VLP) 기반 인체백신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메디피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메디피그는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할 때 발생하는 면역거부 반응, 인수공통 전염병 문제 등을 형질전환 기술로 해결한 의료용 돼지를 의미한다. 현재 면역거부 반응을 억제한 6종 형질전환 돼지 100두 이상을 보유한 유일한 업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