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당국이 여왕 붉은불개미를 놓친 데 이어 유입경로 찾기에도 애를 먹고 있다. 당국은 관련성이 깊은 미국과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한 역학조사를 통해 근원지를 파악할 방침이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외래 붉은불개미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으나, 앞으로도 유입방지를 위한 조치에
맹독성 붉은 불개미가 항만 밖에서 발견되면 방역이 불가해져, 관리병해충 등록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간사 황주홍 의원은 9일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발견된 붉은 불개미가 항만 밖을 벗어나게 되면 관리병해충으로 등록되지 않아 불개미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조치 등을 할 수가 없게 된다”며 “환경부가 붉은 불개미
최근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붉은불개미의 추가 발견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국내 최초로 외래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이후, 경기 의왕 ICD와 경남 양산ICD에서 관계기관 전문가 합동 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래 붉은 불개미는 추가로 발견 되지 않았다. 이 기간동안 정부는
‘살인 개미’라 불리는 맹독성 붉은 독개미 유입경로가 닷새째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당국이 최초 발견지점에서 대대적인 독개미 박멸 작업에 나섰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3일 오후 붉은 독개미 최초 발견지점인 부산항 감만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아스팔트 일부를 걷어내고 약제를 뿌렸다고 밝혔다.
당국은 작업 현장 주변으로 가로 8m 세로 45m 구역을
정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맹독성 '붉은 독개미'의 확산을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추석 연휴인 2일 경북 김천시 검역본부에서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생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각 부처는 붉은 독개미 유입 경위에 대해 합동 조사를 벌이고, 독개미가 다른
'살인개미'로 불리는 맹독성 붉은 독개미(Red imported fire ant)가 국내에서 발견되면서 검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부산항 감만컨테이너야적장의 컨테이너 적재장소 인근에서 발견된 개미가 '붉은 독개미'가 맞다고 밝혔다. 붉은 불개미로도 불리는 독개미가 국내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붉은 독개미는
국내 대기업집단(자산규모 5조원 이상) 계열사들은 그룹 내 회사 간 복잡한 출자 고리를 통해 연결돼 있다.
특히 막대한 자본이 투입된 계열사가 누적되는 순손실로 자본금을 까먹기 시작하면 다른 계열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부실 계열사들의 운영자금 마련과 자본잠식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다른 계열사들이 추가 출자를 하거나 자금대여, 채무보증 등을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