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 최순실(62) 씨에게 인천본부세관장 인사를 추천하고 뒷돈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고영태(42) 전 더블루케이 이사가 2심에서 형량이 가중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인겸 부장판사)는 7일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 씨에게 1심보다 무거운 1년6개월의 실형과 추징금 2200만 원을 선고했다. 아울러 고 씨의 보석
'비선 실세' 최순실(62) 씨의 조카 장시호(39) 씨가 항소심에서 원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형량은 1심보다 줄었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오영준 부장판사)는 1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 씨에게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김종(57)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게는 원심과 같이 징역 3년을 선고
헌정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24년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4월 17일 재판에 넘겨진 지 354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 원을 선고했다. 박 전 대통령은 선고
'국정농단 사건'의 시작과 끝으로 불리는 최순실(61) 씨와 박근혜(66) 전 대통령에게 뇌물 70억 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최 씨는 징역 2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13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에게 징역 2년
'국정농단' 사건의 공범인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항소심에서 대부분 혐의를 자백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 부장판사)는 2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전 차관과 장시호(39) 씨에 대한 항소심 첫 기일을 열었다.
김 전 차관 측 변호인은 이날 1심에서 무죄가 나온 혐의를 제외한 나머지 공소사실을 모
'비선 실세' 최순실(61) 씨의 조카 장시호(38)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 씨와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장 씨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봤다. 장
국세청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서양네트웍스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등을 상대로 잇따라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초 최씨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한데 이어 올 6월께는 서양네트웍스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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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65) 전 대통령 측이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낸 증거를 일일이 거론하며 반박했다.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는 이 과정에서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사용해 재판부로부터 지적을 받기도 했다.
변호인단은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12차 공판에서 증거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비선실세' 최순실(61)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심 있는 사람이 아니다. 모욕적으로 몰고 가지 마라"며 편을 들었다. 자신이 운영하는 플레이그라운드나 더블루케이에 대기업 일감을 몰아달라고 박 전 대통령에게 부탁한 적도 없다고 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17일 진행된 최 씨와 안종범(59) 전 청와대
최순실 측근인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는 검찰에 체포된 반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영장은 기각되자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검찰 수사를 맹비난했다.
지난 11일 고영태 전 이사가 체포되자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SNS에 "고영태가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재식 검사님은 고영태가 검찰 출석에 불응할 우려가 있다고 하네요. 어제 고영태 변호사가 검찰과 출
"대한민국에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가 안 돼 있다. 뇌물 프레임은 너무 억울하다"
삼성으로부터 433억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61) 씨가 뇌물 혐의에 대해 "특검이 만든 프레임"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 씨의 1차 공판을
KT 등 대기업 임원이 청와대 지시로 어쩔 수 없이 최순실(61) 씨가 추천한 인물을 채용하고 최 씨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28일 열린 최 씨와 안종범(59) 청와대 전 정책조정수석 재판에 황창규(64) KT 회장 등이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진술했다.
황 회장은 2
포스코와 KT,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임원들이 '비선실세' 최순실(61)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27일 열리는 최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23차 공판에는 황은연(59) 포스코 사장과 조원규 포스코 경영지원본부 전무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황 사장은 포스코가 미르ㆍK
'비선실세' 최순실(61) 씨 등이 삼성을 상대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을 강요했다는 혐의 1심 결론이 5월 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2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씨와 최 씨의 조카 장시호(38) 씨,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3명에 대한 9차 공판기일을 열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상녹화 조사는 당사자 거부로 최종 불발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1일 오전 9시 35분부터 서울중앙지검 1001호 조사실에서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추궁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출석 직후 특수본 부본부장인 노승권 1차장검사와 함께 10분 가량 티타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21일 검찰에 출석했다.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이 내려진 지 11일 만이고, 전직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헌정사상 4번째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자택을 출발해 9시 25분께 서초동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며 간단히 입장을
권오준(67) 포스코 회장이 지난해 2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독대 당시 여자 배드민턴팀 창단을 요청받았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면담 뒤에 최순실(61) 씨가 실소유한 더블루케이 대표의 연락처도 받았다고 했다.
권 회장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최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공판에 나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