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을 발표합니다”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상 ‘하지’, 낮 길이만큼 긴 불기둥을 내뿜으며 누리호가 우주로 날아올랐다. 하늘로 날아오른 지 1시간 10분만인 오후 5시 10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누리호의 성공을 알리는 소식이 발표됐다. 순수 국내 기술로 우주산업 개발의 첫 걸음을 떼는 순간이다.
한국형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아쉽게 우주에 도착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주 개발은 ‘실패의 역사’다. 지금 ‘우주 강국’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가들도 수없이 많은 발사체 발사 실패의 경험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앞서 실패의 경험을 바탕삼아 성장한 역사가 있다.
2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전 세계에서 이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전라남도 고흥군청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와 관련해 현지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대신 유튜브, 네이버TV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통한 응원을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성공을 현장에서 응원해 힘을 실어 주고픈 국민 여러분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발사 안전통제와 방역 상황을 고려할 때 온라인 비대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13년 나로호 발사 이후, 우리 기술로 독자 개발한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를 오는 10월21일 처음으로 우주에 내보낸다. 발사체 개발은 한·미 미사일지침이 종료되고, 고체연료를 사용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여기에 앞서 있는 인공위성 제작과 활용 기술이 더해지면 우주산업을 충분히 키워낼 수 있다.
세계 우주산업의 작년 기준
#우주 기술 강국인 미국, 중국, 일본, 인도, 유럽 등은 앞다퉈 달 탐사·기지 건설, 화성 유인 탐사 등 우주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들이 우주산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가치 때문이다. 세계 우주산업은 2018년 시장 규모 2774억 달러를 돌파하고 지난 10년간 약 2배 확대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국내 연구진들에 의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개발 현장이 언론에 공개됐다.
1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누리호는 1.5톤급의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 에 투입할 수 있는 3단형 우주발사체다. 내년 2월과 10월에 두 차례 발사 예정이다. 정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1조9572억 원을 투입했고, 사업 기간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발사체(누리호)의 주력 엔진인 75t(톤)급 액체엔진 1기로 구성된 시험발사체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8일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의 액체엔진이 당초 실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항우연은 이날 75t급 1기로 구성된 시험발사체를 발사
한국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보유한 첨단 우주탐사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미 우주협력협정 문안'에 대한 양국 간 합의가 이달 28일 완료 돼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미 우주협력협정은 2010년부터 본격 추진됐지만 현재까지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때
미래창조과학부는 나로호 발사 성공 1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신관에서 ’나로호 발사 성공 1주년 기념식‘ 및 ’우주발사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나로호 발사성공 1주년 기념식’에는 미래부 제1차관, 산학연 관계자, 지자체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발사성공 영상물을 시청하며 나로호 개발 경과를 되짚어 본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나로호 발사성공 1주년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2월 2일까지 우주과학관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나로우주센터 입구에 위치한 우주과학관은 국내 최대의 우주항공 전문테마과학관으로 2층의 실내전시관과 실물크기의 야외로켓전시관이 특징이다. 또 이외에도 가족관람객에게 인기 있는 4D 돔영상관, 우주과학교실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
우리나라도 오는 2020년까지 한국형 발사체를 독자 개발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해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과 ‘우주기술 산업화 전략’, ‘한국형발사체 개발계획 수정’ 등을 발표했다.
이번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 핵심은 △정부 연구개발 예산 대비 우주분야 예산 비중 지속 확대 △한국형발사체 개발을 통한 자력 발사능력 확보 △민간
국내 첫 적외선 우주관측 위성인 '과학기술위성 3호 (STSAT-3)' 가 최종 점검을 마치고 21일 오후 1시 10분(우리시간 오후 4시 10)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지난달 24일 발사장으로 옮겨진 뒤 각종 기능 점검과 배터리 충전을 끝냈으며 현재 드네프르(Dnepr) 발사체에 결합을 완료 발사만을 남기고 있
한국조폐공사가 ‘나로호 발사 성공’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농협은행 및 우리은행의 전국 2000여개 창구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1일 오전 남대문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모델들이 기념주화를 소개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한국조폐공사가 ‘나로호 발사 성공’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농협은행 및 우리은행의 전국 2000여개 창구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1일 오전 남대문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모델들이 기념주화를 소개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한국조폐공사가 ‘나로호 발사 성공’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농협은행 및 우리은행의 전국 2000여개 창구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1일 오전 남대문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모델들이 기념주화를 소개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한국조폐공사가 ‘나로호 발사 성공’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농협은행 및 우리은행의 전국 2000여개 창구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1일 오전 남대문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모델이 기념주화를 소개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한국은행은 오는 10월 31일 나로호 발사 성공을 기념해 기념주화를 발행한다.
26일 한은에 따르면 이번 기념주화는 액면금액 5만원의 은화(순도 99.9%)로, 지름 33㎜에 중량은 19g이다.
앞면은 나로호의 발사와 페어링 분리 모습을, 뒷면은 고구려 때 그려진 천문도를 기초로 조선 태조 때 작성된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와 첨성
아리랑 5호 발사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5호가 22일(한국시간) 러시아에서 발사됐다.
아리랑 5호는 이날 오후 11시39분(현지시각 오후 8시39분)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러시아 발사체인 '드네프르'에 실려 우주로 날아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아리랑 5호 발사는 박근혜 정부 및 미래창조과학부 최초의 우주발사로, 국내 우주발사 사업으로는 지난 1월
“흔히 우주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은 없다고들 말합니다. 나로우주센터는 한국형 발사체, 더 나아가 우주 강국을 위한 전진기지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나로호가 우주로 쏘아진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마지막 도전이라는 각오로 지난 1월 비상한 나로호는 지금 지구를 힘차게 돌며 본연의 임무를 수행 중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조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