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녀의 결혼 의향과 무자녀 미혼·기혼 남녀의 출산 의향이 소폭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저고위는 8월 31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한국리서치를 통해 전국의 만 25~49세 남녀 2592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조사(자기기입식 웹조
얼마 전 두 돌 된 딸과 꽤 규모가 큰 쇼핑센터에 갔다가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아이가 큰일을 봐 급하게 영유아 휴게실에 갔는데, 입구에 ‘남성 출입금지’안 안내가 붙어 있었다. 보통 기저귀 갈이대가 설치된 영유아 휴게실은 수유실과 한 공간에 설치돼 있다. 다행히 휴게실 내 불이 꺼져 있었다. 사람이 없는 걸 확인한 뒤 급하게 아이 엉덩이를 씻고, 기
기혼남녀들은 ‘아빠 육아’의 걸림돌로 남자 화장실 내 기저귀 갈이대 부재, 남성의 수유실 출입 불가 등 인프라 문제를 꼽았다.
11일 인구보건복지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기혼남녀 480명(남 212명, 여 268명)을 대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요즘 아빠’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주요 결과를 보면, 어떤 아빠를 ‘요즘
국민 대다수가 자녀를 비용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국민인구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전국의 만 20~44세 2000명(미·기혼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주요 결과를 보면, 결혼을
기혼남녀 20.2%는 편안한 수면을 위해 각방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듀오가 2030 기혼남녀를 대상으로 ‘결혼 후 각방’ 관련 설문조사를 했다.
배우자와의 현재 수면 환경 형태는 ‘한 방에 침대 1개(66.4%)’, ‘각방(20.2%)’, ‘한 방에 침대 2개(12%)’ 순으로 조사됐다.
각방을 쓰는 이유는 ‘편안한 수면을 위해서’(32.4
기혼남녀 10명 중 9명은 부부싸움 경험이 있다고 한가운데, 한 달에 1번꼴로 싸우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듀오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6일까지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2030 기혼남녀를 500명을 대상으로 ‘부부싸움’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한 달에 1번 부부싸움을 한다는 응답률이 71.1%로 가장 높았다.
부부싸움 이유로는 ‘일
미혼 남녀 10명 중 6명은 결혼계획이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는 전국 만 19~59세 남녀 2400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날’ 관련 기획 조사를 시행했다. 미혼 남녀에게 결혼 계획에 대해 질문한 결과, 현재 ‘결혼 계획 없음’ 응답 비율이 61.4%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의 비혼 의사는 53.9%, 여성의 비혼 의사는
자녀 양육자들은 아이를 키울 때 가장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 ‘고용 안정성’을 꼽았다. 고용의 안정성은 일정한 수입을 의미한다. 양육자들이 아이를 키울 때 비용 부담이 가장 크다는 응답률(65.4%)이 높은 것을 고려하면 육아 지출을 감당할 수 있는 소득이 중요한 것으로 해석된다. 보육·교육 인프라 확충도 필요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육아의 조건으로 ‘노
자녀 양육자 가운데 상당수는 아이를 키우면서 회사는 물론 정부 지원도 받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내에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은 곳이 수두룩하고, 정부에서 운영하는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자녀를 양육하는 기혼 남·녀 50
기혼자들은 육아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돌봄’ 문제를 꼽았다.
이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녀 양육의 애로사항 항목에서 ‘보육·교육에 대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률이 62.4%로 나타났다. 이어 ‘직장에서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모성보호제도를 사용하는 데 눈치가 보인다’는 답변이 57.0
아이를 키울 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역시 ‘돈’이었다. 이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자녀를 양육하는 기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조사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응답자 대표 특성은 △연령대 △혼인기간 △성별 △거주지 △거주지 규모 △부부경제활동 △
-정부, 1살 가정에 보육시설 제공해야 -1993년 대디 쿼터 첫 도입 주당 37.5시간 근무제 -노르웨이가 애쓴 세월 50년
노르웨이 ‘워라밸(work-life balance)’의 양대 축은 ‘보육 시스템’과 ‘육아휴직’이다. 가족정책과 고용정책이 상호보완하며 일과 육아 병행을 보장했다. 그 결과 고용과 출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노르웨이
남성과 달리 여성 재산등록 의무자에게만 배우자의 직계가족 재산까지 등록하도록 한 옛 공직자윤리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30일 공직자윤리법 부칙 2조가 양성평등 원칙 등에 위배된다며 A 씨가 낸 위헌제청 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여성 법관 A 씨는 2016년까지는 ‘배우자 직계존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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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실종 한국인 4명 사흘째 수색…문재인 대통령 "최선 다해달라"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충남 교육봉사단 교사 4명이 17일(현지시간) 눈사태를 만나 실종된 가운데,
명절 직후 고생한 배우자를 위한 선물로 ‘패션용품’이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이 지난 달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설 연휴 전 일주일간 기혼남녀 고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절 증후군 달래는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받고 싶은 선물과 주고 싶은 선물 1순위로 옷, 가방, 쥬얼리 등 ‘패션용품’이 꼽혔다고 7일 밝혔다
가정에서 겪는 부부간 폭력이 우울증상의 발현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 발생될 위험이 약 2배 높은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한규만 교수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부간폭력이 우울증상 발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
우리나라 부모 3명중 1명(37.2%)은 자녀가 공무원이 되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녀 양육에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로 절반(50.4%) 가량이 ‘인성’을 선택했다.
인구보건협회는 2016년도 제1차 저출산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의 20~50대 기혼남녀 1335명을
맞벌이 가정이 전체의 41%에 달하는 가운데 맞벌이 아내가 자녀 양육에 쓰는 시간이 남편보다 평균 2.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영재교육의 관건이 '아빠와의 교감'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아빠의 역할론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보건복지부가 밝힌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아내는 하루
20~40대 맞벌이 부부 중 아내가 자녀 양육에 쓰는 시간이 남편보다 2.6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여성의 84%는 출산휴가를 갈 때 동료의 눈치를 보고 있었으며 국민의 절반 가량은 출산 장려를 위해 경제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결과를 담은 '저출산ㆍ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행복한 가족의 모습은 동일하다. 그러나 불행한 가족의 모습은 저마다의 얼굴을 갖고 있다.’ 톨스토이가 남긴 명언이다. ‘연애는 화려한 오해요, 결혼은 참혹한 이해’란 산뜻한(?) 주장도 있다.
1970년대 중반 미국의 사회학자 제시 버나드는 ‘행복한 결혼의 패러독스’란 논문을 발표했다. 버나드에 따르면 결혼한 여성들 다수는 자신이 결혼을 통해 기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