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봉(三峯) 정도전(鄭道傳) 명언
“임금은 나라에 의존하고 나라는 백성에 의존하는 것이니, 백성이란 나라의 근본이고 임금의 하늘이다.”
경기도 평택 진위면 삼봉문학관에 걸린 그의 어록. 이성계(李成桂)를 도와 토지개혁(과전법)을 실시해 조선 건국의 기초를 닦은 문신. 한양 천도와 ‘조선경국전’ 편찬으로 조선 법제의 기본을 이룩하였다. 그는 오늘 숨을
인공지능(AI) 로봇이 우리 실생활의 한 부분이 되고, 사람들은 무인 자동차 안에서 이동하며 자신이 하고자 하는 다양한 일들을 한다. 손쉽게 우주여행을 즐기고,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TV, 세탁기,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등 다양한 가전들을 제어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AI, 로봇기술, 생명과학과 같은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정치는 명분 싸움이다. 하물며 ‘역성혁명(易姓革命)’에선 말해 무엇 하랴. 고려 말의 충신 정몽주(1338.1.13~1392.4.26)는 역성혁명을 꿈꾸는 정도전과 목숨을 건 명분 싸움을 벌인다.
원래 둘은 부패한 고려 조정을 개혁하려는 정치적 동지였다. 당시 백성의 현실은 비참했다. 밖으로는 왜구의 침입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안으로는 권문세족의 횡포로
요즘 한창 인기몰이 중인 TV 사극 ‘육룡이 나르샤’는 정도전과 이방원이 조선이라는 새로운 나라의 개국을 놓고 벌이는 흥미진진한 대결로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김재호 교수의 신문 연재 ‘경제학자가 본 한국사’를 보면 새로운 국가의 탄생은 경제적 선택을 제약하는 제도적 환경을 바꿈으로써 경제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조선왕조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정도전’ 36회는 전국기준 19.8%(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8.4%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정도전'은 꾸준한 시청률 상승으로 20%를 돌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정도전’ 정도전(조재현)이 정몽주(임호)와 설전을 벌였다. 과전법 때문이다.
11일 밤 방송된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극본 정현민ㆍ연출 강병택 이재훈)’ 36회에서는 자신이 주장한 계민수전 대신 과전법이 택해진 것을 놓고 화를 참지 못하는 정도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도전’에서 정도전은 조준에게 “과전법이 자네의 소신이었다. 계민수전
“백성은 먹는 것으로 하늘을 삼는다 (民以食爲天)” 정도전 경제사상의 핵심이다. 드라마 용의눈물이나 뿌리깊은 나무에서 왜곡되게 알려진 것과는 달리 삼봉 정도전은 조선최고의 경세가이다. 개국 공신으로서 조선의 정치, 경제 제도와 사상적 토대를 만든 사람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한양을 설계하고 건설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백성이 왜 농토에 정착하지 못하
경제관료 출신이 역사서를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한국산업기술재단 사무총장, 대구광역시 정무부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대성에너지 경영지원담당 박봉규(59)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박 사장은 2012년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인 양극화 심화와 분배구조 악화의 해법을 조선시대 정치가인 정도전의 철학에
역적의 누명을 쓰고 비운의 생을 마감한 정도전의 삶과 사상을 소재로 한 책 ‘조선 최고의 사상범 정도전’이 출간됐다.
2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1일 출간된 이 책의 저자는 제6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지낸 박봉규 대성에너지(주) 사장이다.
박 사장은 정도전을 마르크스보다 더 혁명적이고, 마키아벨리보다 더 현실적이었다고 표현하면서 현재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