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한앤컴퍼니와의 경영권 분쟁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소송전이 마무리되면서 남양유업은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남양유업은 4일 "경영권 분쟁 종결로 남양유업 구성원 모두는 회사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각자 본연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사모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절차를 중단한다. 카카오가 경영권을 갖고 하이브는 플랫폼 협력을 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됐다.
하이브는 이 같은 내용으로 카카오와 합의에 성공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절차를 중단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하이브는 대항 공개매수를 진행하면서까지 SM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오히려 하이브의 주주가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코스닥 상장사 코닉글로리 경영진과 소수 주주와의 갈등이 해결됐고,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결됐다.
코닉글로리는 소수 주주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총회결의 무효확인 소송'이 취하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코닉글로리의 경영권 분쟁이 7개월여 만에 일단락된 셈이다.
이번 소 취하에 앞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소수 주주와 코닉글로리
비디아이가 이사회를 열고 설립자이자 최대주주인 안승만 회장을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안 회장의 경영지배인 선임으로 기존 경영진과 김일강 대표이사간의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일단락됐다고 설명했다. 안 회장은 다시 경영 일선에 복귀해 비디아이의 플랜트 사업부문을 포함한 경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한국코퍼레이션이 14일 서울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김현겸, 성상윤 대표이사가 각자 대표로 선임됐다”며 “새 대표이사 선임으로 경영권 분쟁이 완전히 종식돼 임직원 모두가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자금 유치와 조직개편으로 새로운 회사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기
하나금융투자는 26일 동양네트웍스가 독일 바이오 상장회사인 메디진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메디진의 기업가치가 2배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동양네트웍스는 4월 바이오테크놀러지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신약 개발 및 일임 비즈니스를 목표로 빠른 시일 내에 이익 실현이 가능한 다양한 바이오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이라며 “5월 31일자로
코스닥 상장기업 디에스티로봇이 경영권 분쟁 합의 소식에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46분 현재 디에스티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3.08% 오른 7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석희 전 대표가 소송을 제기했던 이사회결의 무효 확인의 소, 이사해임 청구의 소, 회계장부 열람 등 등사 가처분 신청이 모두 취하됐다.
디에스
디에스티로봇이 전 대표이사와의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경영권 분쟁이 종결됐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석희 전 대표가 소송을 제기했던 이사회결의 무효 확인의 소, 이사해임 청구의 소, 회계장부 열람 등 등사 가처분 신청이 모두 취하됐다. 양측은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지난 24일 강석희 전
녹십자그룹이 보유 중인 일동제약 주식 전량을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에게 넘기면서 지난해 초부터 불거졌던 녹십자 측의 일동제약에 대한 적대적 인수ㆍ합병(M&A) 가능성도 소멸했다.
녹십자 측은 이번 지분 처분을 통해 14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 자산 효율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 일동제약은 경영권 분쟁 위협에서 벗어나게
남광토건의 주가가 경영권 분쟁 종결로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남광토건은 23일 오전 10시 8분 현재 기준가인 3만5200원보다 5250원(14.91%) 하락한 2만9950원을 기록하며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남광토건은 지난 4월 대한전선의 지분 매입이후, 1대주주인 대한전선과 2대주주인 에스네트가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매입경쟁을 벌였고 지난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와 중국 증시 급등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34%(23.42포인트) 오른 1774.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가 경기둔화 우려감에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5.21포인트 내린 1745.5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
숙질간 치열했던 대림통상의 경영권 분쟁이 4년여만에 막을 내렸다.
대림통상이 알짜계열사 대림요업을 내어주고, 줄곧 경영권을 위협하던 2대주주로부터 주식을 전량 사들이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지난 23일 대림통상은 대림요업의 지분 43.9% 전량을 2대주주인 조카 이부용 전 대림산업 부회장 측에 넘겨줬다.
당시 대림통상은 표면적인 대림요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