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TV토론] 해리스·트럼프, 첫 대면…바이든 때와 달리 악수로 시작

입력 2024-09-11 10:09 수정 2024-09-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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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오른쪽) 미국 부통령이 10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대선 토론회에서 전 미국 대통령이자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필라델피아(미국)/AFP연합뉴스
▲카멀라 해리스(오른쪽) 미국 부통령이 10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대선 토론회에서 전 미국 대통령이자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필라델피아(미국)/AFP연합뉴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첫 TV 토론에 나섰다. 두 사람은 무대에 나와 악수했다.

10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토론회가 열리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악수에 응했다.

지난 6월 말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는 악수 없이 토론회가 시작됐다.

이날 토론회는 ABC방송 주관으로 90분간 진행된다. 현장에는 스튜디오 방청객이 없다. 사회자는 ABC 뉴스의 간판 앵커인 데이비드 뮤어와 린지 데이비스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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