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 두 번째부터 방성빈 은행장,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지역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손을 잡았다.
부산은행은 부산시, 주금공과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더함주택은 역세권 및 상업지역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부산시의 청년주거 정책사업이다. 특히 청년층에 특화된 커뮤니티시설과 교통 편리성 등으로 청년 임차인의 입주수요가 높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부산시가 선정한 희망더함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건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우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해당 건설자금에 대한 연이자 중 일부를 지원한다. 주금공은 대출금 보증지원을 담당한다.
방성빈 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건설업체에게는 재도약의 힘이, 지역 청년들에게는 주거안정이라는 행복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