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경.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2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RO 2024, COEX Stage)에서 '농식품 청년 氣-UP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농진원이 육성한 스타트업 선배기업 3곳과 청년(예비)창업가 및 대학생 140명(경북, 강원, 경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배기업으로 참여한 미스터아빠, 단미푸드, 조벡스는 각 기업의 창업 동기와 성장과정에서의 고난 극복과정 등 창업스토리를 공유했다.
청년(예비) 창업가의 다양한 질의와 스타트업 선배기업의 답변과 조언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토크콘서트 시간 이후에는 농식품 벤처창업 관련 퀴즈쇼 '도전 창업-벨' 프로그램 등도 진행됐다.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젊은 시절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창업가 정신이 결국, 국가와 농식품 전후방 산업을 발전시키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청년(예비)농산업체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