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닥 시장에서 안트로젠·램테크놀러지·와이씨켐·판타지오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안트로젠은 29.94% 오른 1만8270원에 장을 마쳤다. 회사에 따르면, 개발중인 대상포진치료제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L-BHDU prodrug 및 이를 이용한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방법 (Prodrugs of L-BHDU and methods of treating viral infections) (미국특허 US 11,945,833 B2)”이다.
안트로젠과 조지아대학이 공동으로 소유, 전세계 개발 전용실시권은 안트로젠이 갖는다.
특허 내용은 대상포진바이러스뿐 아니라 단순포진바이러스 (HSV-1, HSV-2)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화합물 및 그 합성방법에 대한 것이다. 안트로젠에서 현재 개발중인 대상포진치료제의 근간이 되는 원천기술에 해당된다.
와이씨켐은 29.80% 오른 2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유리기판 전용 핵심 소재 3종을 개발 완료하고 양산 테스트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와이씨켐은 반도체 유리기판 전용 핵심 소재 3종(Photoresist, Stripper, Developer)이 고객사 연구개발 평가를 거쳐 양산 인증 평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협업 단계를 뛰어넘어 양산 준비 단계로 고객사 양산 일정에 맞춰 올해 하반기부터 소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판단하고 있다.
이 밖에도 램테크놀러지(29.89%), 판타지오(29.69%)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아울러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