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중서원 공동포럼 개최…24개 사회서비스 품질인증기관 현판 수여

입력 2023-12-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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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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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5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제2차 콜렉티브 임팩트 포럼 ‘사회서비스 고도화, 미래를 그리다’를 개최했다. 행사에선 사회서비스 분야 사업·기술개발 공모전 수상자 포상과 24개 사회서비스 품질인증기관에 대한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다.

두 기관은 사회서비스 고도화 핵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서비스 고도화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1부에서는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협력·혁신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사회서비스 분야 사업·기술개발 사례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10월 4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사업 30건과 기술개발 사례 34건이 접수됐다. 심사에서 최종 12건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복지부 장관 및 중앙사회서비스원장 명의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품질인증제 시범사업 성과 공유와 함께 총 24개의 인증기관에 대한 현판수여식이 진행됐다.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은 인증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인증을 받은 기관에는 품질인증 현판이 수여된다. 기관홍보물과 매체에 ‘사회서비스 품질인증’ 마크도 활용할 수 있다.

3부에서는 사회서비스 투자 활성화 사업에 대한 성과가 공유됐다.

이 밖에 행사장에는 투자 아카데미 참여기업, 혁신기업, 표준모델 공유화 사업 참여기관 등이 운영하는 17개의 상생협력 부스가 운영됐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우리 사회는 저출생·고령화, 가족구조 변화, 대내외 불확실성 등 국내외적 위협에 대한 효과적이고, 실천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며 “사회서비스 공급혁신,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를 구현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도 ”다양한 공급주체 간 연결의 힘을 통한 혁신을 도모하고, 양질의 공급자 육성을 위해 평가로서 견인하는 평가체계를 고도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고도화 기반 조성에 매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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