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0일 브리핑에서 “이번 추석 연휴를 계기로 응급실 이용 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도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먼저 응급실이 중증환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후속진료와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응급·후속진료와 중증환자 진료에 대한 보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휴 기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한 이 사업에 분당서울대병원은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의료기관들이 의료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거점저장소를 구축했다. 의료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송하는 기술은 ‘차세대 의료정보 상호운용성 기술표준(FHIR)’이다.
이는 이전에는 의료기관 간 호환되지 않았던 의료데이터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에 방문한 환자는 하루 평균 2만6983명으로, 지난해 추석 대비 32%, 올해 설 대비 27% 줄었다.
의협은 이날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의 브리핑 내용도 반박했다.
장 사회수석은 이날 “사직한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 8900여 명 중 33%에 해당하는 2900여 명이 다른 의료기관에 신규 취업해 의사로 활동 중”이라면서...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9일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기간 개별 사례로 봤을 때 의료 이용이 불편한 경우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 큰 혼란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의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이기에 이번 연휴 의료 이용에 대한 걱정이 무척 컸겠지만, 국민과 의료진, 관계 공무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고비를 넘고 있다”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의대 정원과 개혁 과제 내용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면 정부는 얼마든지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번 만찬 회동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과의 소통을 더 강화하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병원 응급실에 의료 인력과 장비 등이 부족할 경우 응급환자를 받지 않아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지침을 일선 병원에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사무처장은 "지금도 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 명확하게 면책 지침을 시달한 것"이라며 "안 그래도 병원 선정에 고생하는 구급대원들에게 어려움이 더 가중될까 봐 우려되는...
수행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는 "정부가 어떤 점을 도와주면 좋을지 잘 상의해 달라"고 지시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참모진 회의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며 "필수 의료의 핵심인 소아 의료에도 필요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윤 대통령은 정 이사장에게 “정부가 더 많이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하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정부가 어떤 점을 도와주면 좋을지 잘 상의해달라”며 현장에서 지시했다.
정부는 그동안 소아 의료 지원과 관련해 △중증소아·응급 관련 중환자실 입원료 및 전담 전문의 수가 인상 △중증소아 응급실 수가 개선 △야간·심야시간 소아 병·의원 진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보건복지부 장·차관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의료계도 비슷한 이유로 협의체 참여를 거부하는 중이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협의체가 지지부진하게 흘러간다면 그 책임을 협의체 구성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한 대표가 질지 등에 대해 정치권은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
벌써 여권 안팎에선 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브리핑에서 “고위험 분만과 신생아 보호, 수지접합수술과 같은 필수의료의 부족 문제는 전공의 이탈로 인해 새롭게 발생한 문제가 아니라 이전부터 있었던 문제”라며 “문제가 발생한 지역을 살펴봐도 수도권보다는 주로 지방이었다”고 말했다. 또 “연휴 전 일부에서 우려했던 의료 공백으로 인한 큰 불상사나 혼란은 없었다”고...
교착에 빠진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해서도 “(보건복지부) 차관님 정도는 스스로 고민을 하는 것도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겠나”(9월 9일)라고 말하는가 하면, 정치권의 지구당 부활 논의에 대해선 “정치개혁에 어긋나는 명백한 퇴보”(9월 10일)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의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에 대해서도 “현금살포”, “포퓰리즘 정책”(9월 12일)이라고...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이런 내용이 포함된 ‘응급의료법상 진료 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 안내’ 공문을 전국 17개 시도와 대한병원협회·대한의사협회·대한간소사협회 등에 전달했다.
현행 응급의료법 제6조는 응급의료종사자가 업무 중에 응급의료를 요청받거나 응급 환자를 발견했을 때 곧바로 의료행위를 하도록 하는데, 복지부는 이 지침을 통해...
정부와 여당은 구조개혁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동수 여야정 협의체를 제안한 반면 민주당은 보건복지위원회 산하 소위원회에서의 협의를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정부안 자체도 ‘세대 갈라치기’ 또는 ‘실질적 연금 삭감안’이란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국회 내 논의는 당분간 교착상태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더군다나 다음달 재보권 선거를 앞두고 있어...
지역별 응급실 포화 상황을 보여주는 '응급의료 현황판'을 확인하던 중 부산 지역이 응급의료 어려움을 보여주는 붉은 표시가 뜨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부산시장과 통화해 어려움이 있는지 파악해 보라"고 현장에서 곧바로 지시했다.
이날 응급의료 현장 방문은 환자 및 의료진 불편을 고려해 최소 수행인력으로 진행됐다. 대통령실 성태윤...
보건복지부는 13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열고 연휴 기간 전국 응급실 409곳 중 2곳을 뺀 총 407곳이 매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운영을 하지 않는 병원은 건국대충주병원과 명주병원이다.
건국대충주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18일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복지부는 건국대충주병원을 대신해 충주의료원과 제천...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기준상 경증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나 권역외상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등을 이용하면 응급실 진료비 본인부담률이 현행 50~60%에서 90%로 오른다.
가령 경증 환자가 권역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할 때 본인부담금이 평균적으로...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알코올 사용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11.6%로 니코틴 사용장애(9.5%), 우울장애(7.7%), 불안장애(9.3%)보다 높다.
‘에이스톱(A-STOP)’은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기 위한 디지털 치료제(DTX)다. 이 교수는 이 디지털 치료기기를 통해 치료 문턱을 낮추고 생활 환경에서 증상을 해결하는 방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