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20개교 학사일정 조정...3곳 시설 피해 입어

입력 2023-07-14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부 상황관리전담반 구성

(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교육부가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20개교가 학사일정을 조정하고, 3개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특수학교 1개교의 주차장 시설이 일부 파손됐고 충남 지역 초·고등학교 각 1개교의 외부 주차장이 침수됐다고 밝혔다. 다만 교육부는 모두 경미한 피해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광주·경남·충남 지역의 총 18개교가 등교시간을 조정했으며, 서울·충남의 총 2개교는 단축수업을 실시했다.

교육부는 전날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시도교육청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분간 장마전선 정체로 인한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생·교직원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교육·홍보 등을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또, 피해 우려 지역·시설에 대한 점검 등을 통해 교육시설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교육시설에 대해서는 시도교육청의 추가적인 현장 점검을 거쳐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제에 가입했을 경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재난복구비를 지원하고, 교육부는 필요시 재해특별 교부금을 지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37,000
    • +3.73%
    • 이더리움
    • 4,475,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2%
    • 리플
    • 822
    • +1.36%
    • 솔라나
    • 302,800
    • +6.02%
    • 에이다
    • 829
    • +2.85%
    • 이오스
    • 785
    • +4.6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3.8%
    • 체인링크
    • 19,800
    • -1.69%
    • 샌드박스
    • 411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