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산에 2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도로에 대형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트럭 2대가 빠지는 등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5분께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대형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당시 도로에서 배수 지원을...
이날 오전 8시 10분 기준 대전, 부산, 울산, 세종, 충청도, 경상도, 전북자치도, 제주도 산지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은 저녁까지, 경상권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1일까지 경기 남부 20∼60㎜, 서울·인천·경기 북부 5∼30㎜, 22일까지 강원 동해안·산지 30∼80㎜, 강원 내륙 5...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히 응급 복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이번 호우에 총력 대응하겠다”며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과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접근을 자제해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계속되는 집중호우는 인명피해는 물론 산업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주요 공급망 거점 내부의 지하시설이 침수되거나, 제품을 기한 내에 배송해야 하는 차량이 인근 도로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산업시설이 물에 잠겨 전력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면 복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돼 산업 활동 전반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
계절과 상관없이...
대전․세종․충남지역 방위임무를 맡고 있는 제32보병사단은 올해 집중호우로 상추 등 시설채소 주산지인 부여, 논산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에 적극 나서 수급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이날 송 장관은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농산물은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복구지원에 국토...
기준은 10초 이내 주기로 발화를 체크하는 배터리관리시스템 (Battery Management System, BMS), 화재가스 탐지기 등 화재탐지 설비, 24시간 배터리실 모니터링 CCTV, 방화벽·방화문 등 화재확산 방지설비를 갖추도록 하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해에 대비할 수 있는 물막이판과 배수시설 등도 구축하도록 했다.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서 예비전력설비인 UPS...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배수시설, 저수지 등 농업분야 사회간접자본시설의 안전 예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대폭 증액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재해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멜론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으나 올해는 일조량 증가 등 안정적인 기상 덕분에 예년보다 멜론 생육이 양호해 출하량이 늘었다.
한편 농협은 추석을 맞아 6~16일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멜론 선물세트 특판 행사를 진행해 고품질 멜론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올 여름철 기후에 대해 높은 기온과 열대야 기승, 장마철 집중호우, 7월 하순 이후 적은 강수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올해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25.6도로 평년(23.7도)보다 1.9도 높아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래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역대급 무더위로 꼽히는 2018년 25.3도보다 0.3도 높은 수준이다.
6월 중순 이후부터 기온이 꾸준히 평년보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연휴 간 발생하는 재난상황 전파·대응 체계 구축을 비롯해 호우·태풍·지진 등 자연재난과 화재, 교통사고 등 사회재난을 관리한다. 또 화재 등 사건‧사고 대응을 위해 소방재난본부와 산하 소방관서에서도 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한다.
귀경객 집중이 예상되는 추석 당일과 다음날에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연장해 시민들의 교통...
여기에 7~8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지하수위가 급격히 변하면서 지하 토사가 유실되고 상하수도, 가스, 통신 등의 지하매설물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주변에서 진행 주인 사천 빗물펌프장 공사로 지하수 유출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런 요인으로 지하에 공동이 발생했고 도로 하부의 토사가 일시에 유실돼 포장 면이 파괴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기상청은 내년 예산을 통해 태풍·집중호우 등 위험기상 예측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기후위기 대응과 더불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기상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확대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상·지진 관측·감시·예측 역량 강화에 991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일상화된 이상기상과 지진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집중호우와 제설제 사용 증가 등으로 포트홀 수가 급증했고, 버스정류장과 같이 무거운 차량이 많이 다니는 구간에는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포트홀은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장마철에는 물 튀김을 유발했다.
구는 포트홀 문제를 해결하고자 버스정류장 도로 보수에 내구성이 높은 콘크리트 포장을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간선도로 중...
주의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그는 "매립지나 한강변 주변 등 지하수 변동이 크고 지형적으로 싱크홀 발생 요인을 가진 지역과 계곡과 같은 자연 하천이 있던 지역, 주변에 노후 상하수도관이 설치돼있거나 기존에 싱크홀이 한 번이라도 발생한 지역, 지하상가나 지하철역 주변 등 집중호우 때 침수가 많이 되는 구간, 굴착 공사를 하는 공사장 근처"를...
싱크홀은 지반이 내려앉아 지면에 커다란 구멍이나 웅덩이가 생기는 현상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6~8월에 자주 발생한다. 많은 양의 비가 땅속으로 스며들어 토사가 유실되고, 땅 속 빈 공간이 생긴 탓이다.
이에 싱크홀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예기치 못한 싱크홀에 차가 빠졌을 때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자차)...
이에 피식대학 측은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집중 호우 때 영양 군청에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진심을 전달하려 노력했다.
이후 영양군과의 극적 화해가 이루어진 모습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도 채널에 직접 등장해 피식대학과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피식대학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H.O.T Festival)'에...
총지출 3.3%↑…물관리 6.4조·탄소 4.7조·녹색 1조승격하천 정비 예산 419%↑…집중호우 및 홍수 대비전기차 안전기능 탑재 여부 따라 보조금 차등 지급
내년도 환경부 예산안이 14조8262억 원으로 편성됐다. 기후위기에 대비한 물관리·탄소중립·녹색산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 것이 특징이다. 국가하천 정비 등 홍수대응 투자를 대폭 강화했고, 전기차 화재...
아울러, 도시 집중호우 대응기술, 건물이나 교각 등 시설물 안전점검 기술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두 개 이상의 출연연이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융합형 기본사업을 강화한다.
‘AI·디지털 혁신’에는 8800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생활 전반에 AI를 확산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