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신규 입사자를 위한 ‘온보딩 키트(Onboarding Kit)’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195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상으로 ‘IDEA’,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SK브로드밴드의 온보딩 키트는 신규 입사자를 따뜻하게 환영하는 동시에 기업의 비전과 가치, 정체성이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아이디어가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SK브로드밴드의 핵심 사업인 ‘미디어’와 인재가 갖추어야 할 핵심 덕목인 ‘창의성’을 핵심 키워드로 패키지 경험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받는 사람의 관점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기억에 남는 브랜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 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ESG 경영 철학을 반영해 뜯고 버려지는 일회성 패키지가 아닌 노트북 거치대, 책상 오거나이저 등 다양한 용도로 재사용할 수 있는 아크릴 박스 패키지 안에 툴킷(Tool Kit)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브랜드 경험과 실용성을 제공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예희강 SK브로드밴드 브랜드 전략 담당은 “온보딩 키트는 외부 고객 뿐만 아니라 내부 고객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SK브로드밴드의 기업문화를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브랜딩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SK브로드밴드의 가치를 키워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