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 tv 홈쇼핑 모아보기’, 모바일 기기와 연동한다

입력 2023-03-30 12: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시 1년만에 누적 시청 8억 뷰 기록
고객 의견 수렴해 모바일 구매 확대
중소기업 판로 확대·홈쇼핑 상생 강화

▲B tv 홈쇼핑 모아보기 이미지.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B tv 홈쇼핑 모아보기 이미지.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B tv의 ‘홈쇼핑 모아보기’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시청 8억 뷰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홈쇼핑 마니아 고객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고객과 홈쇼핑 업계 의견 등을 수렴해 홈쇼핑 모아보기 일부 기능을 추가 및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2월 출시한 홈쇼핑 모아보기는 B tv 실시간 17개 홈쇼핑 채널을 하나의 채널에서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다양한 상품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시청 편의성을 높였다. B tv 62번과 998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모아보기’ 기능에 집중했던 서비스를 고객 니즈에 맞춰 모바일 기기와 연동했다. 홈쇼핑 모아보기 채널에서 본 상품을 구매하고 싶은 고객은, 모바일로 전송된 URL(인터넷주소) 또는 QR 코드를 통해 해당 홈쇼핑 업체 홈페이지로 이동해 바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유선 연결로만 가능했던 구매 방식을 모바일까지 확대한 것이다.

홈쇼핑 편성표 메뉴를 통해 방송 예정인 상품을 미리 구매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앞으로 3시간 뒤 방송 예정인 홈쇼핑 상품을 먼저 확인하고 구입하는 방식이다. 다른 채널로 이동 없이 홈쇼핑 채널만 돌려볼 수 있는 기능(탐색)도 보완했다.

홈쇼핑 모아보기 채널 내 상시 이벤트 배너도 추가한다. 홈쇼핑 모아보기 채널 왼쪽 상단에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공지함으로써,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혜택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단적으로 일부 B tv 셋톱박스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타 배너 대비 이벤트 배너 고객 인입률이 6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롭게 단장하는 홈쇼핑 모아보기 서비스는 고객 편의와 더불어 중소기업 판로 확대, 홈쇼핑 업계와의 상생 강화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이번 홈쇼핑 몰아보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만족은 물론, 매출 증대에 따른 홈쇼핑 업계와의 지속적 상생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홈쇼핑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748,000
    • +2.79%
    • 이더리움
    • 4,358,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591,500
    • -0.25%
    • 리플
    • 800
    • -1.72%
    • 솔라나
    • 287,100
    • +0.35%
    • 에이다
    • 796
    • +1.02%
    • 이오스
    • 769
    • +5.63%
    • 트론
    • 229
    • +1.33%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400
    • -0.12%
    • 체인링크
    • 19,070
    • -4.98%
    • 샌드박스
    • 398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