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삼성SDI와의 양극재 공급 계약 소식에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4.13% 오른 2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포스코케미칼은 삼성SDI와 향후 10년간 40조 원 규모의 전기차용 하이니켈 NCA 양극소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계약 규모가 양극재 65만 톤(450GWh 이상)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에게 본 공급 계약의 가지는 의미가 크다”라며 “LG에너지솔루션 외의 전기차용 양극재 고객사를 신규로 확보했고,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북미 시장에의 추가 투자 계획이 구체화됐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2026년 이후 삼성SDI 내에서의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점유율은 20% 이상으로 추정한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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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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