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100부스 규모로 전시장을 꾸미는 크래프톤은 2017년 이후 6년 연속 부스 참가 기록을 이어갔다.
크래프톤은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에서 게임 체험존과 무대를 선보인다. 대표 IP인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아이덴티티를 가진 독립 스튜디오들의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크래프톤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내달 2일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둔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의 체험존을 마련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공식 출시 전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다. 이외에도 언노운 월즈의 턴제 전략 테이블탑 전술 게임 ‘문브레이커(Moonbreaker)’의 현장 시연 존에서도 체험이 가능하다.
부스 내 무대 위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배틀그라운드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페셜 매치와 출시 1주년을 맞이한 뉴스테이트 모바일 이벤트 매치, 게임 퀴즈 등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 실제 게임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의 생생한 게임 소개 토크쇼도 진행한다. 지스타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유튜브 크래프톤 TV 채널을 통해 지스타 기간 내 생중계된다.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그룹장은 “이번 지스타 2022 크래프톤 부스는 많은 고민을 통해 팬 관점에서 많은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하게 구성했다”며 “크래프톤이 보유한 다양한 게임 IP를 한 자리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