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의 제1차 ESG 경영위원회가 23일 본사(대구)에서 열린 뒤 상임이사와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3일 대구 본사에서 `2021년도 제1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는 민간전문가 3인과 상임이사 등으로 구성된 협의·자문기구로 ESG 경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 ESG 경영의 체계적 도입과 현황 관리, 경영 현안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ESG 전략 △산업단지 내 ESG 확산 방안에 대한 검토 및 보완 △ESG 경영의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 △ESG 경영 확산을 통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산단공은 지난달 '2021년 산업단지의 날' 행사에서 산업단지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12개 전략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산단공 관계자는 "내년부터 정부 정책과 연계한 ESG 경영을 본격 추진해 성과를 창출하고, ESG 경영체계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