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외국계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매수 보고서에 급등세다.
23일 오전 11시 6분 현재 케이카는 전일 대비 22.55%(5750원) 오른 3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한국 자동차 이커머스 시장의 2030년 유효시장(TAM)은 48조 원으로 전망된다"며 "케이카는 온라인 중고차 점유율 81%를 차지하고 있는 가장 큰 업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케이카의 목표주가를 8만5200원으로 제시했다.
또 한편으론 케이카가 최근 우리금융캐피탈과 자동차 플랫폼 제휴 업무협약을 맺었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케이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900억 원, 영업이익 18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3%, 36.1% 증가한 규모다.
케이카는 지난달 13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3만4300~4만3200원) 하단보다 27% 낮은 2만50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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