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천 한국남동발전사장(왼쪽 네번째)과 안전경영자문위원들이 21일 열린 발족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21일 분당발전본부에서 안전경영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
남동발전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을 앞두고, 안전사고 발생이 회사의 존립을 위협하는 위기가 될 수 있다는 인식에 따라 국민의 요구와 기대 수준에 부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시행을 위해 이번 발족식을 마련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안전정책, 안전법률, 현장안전, 재해대응 분야 국내 권위자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위원회를 구성했다.
남동발전 안전경영 자문위원회는 향후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구축, 안전·보건법령 준수방안,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경영책임계획 수립 등 안전 최우선 경영 실현을 위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관련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위원님들로부터 많은 지도를 받고, 자문을 구해 우리 회사의 안전관리가 보다 성숙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며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해 공공기관 안전관리 모범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족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