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며 지속가능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한국남동발전은 대규모 태양광 사업으로 새만금 육상태양광, 전남 고흥만 수상 태양광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사업권 4.8GW 및 발전사업허가 1.3GW를 확보했다. 또 2020년 누적 신재생에너지 개발실적 1.4GW를 달성해 발전사 중 운영설비 규모 1위, 고효율 친환경 설비 도입을 통한 ‘20년 대비 미세먼지 감축량 발전회사 1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대비 129% 초과 감축, 세계 최초 석탄재 혼합 플라스틱 제품 상용화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아울러 인적•물적 인프라 강화, 유해•위험요인 사전제거를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 기여로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비상 소화전함 설치’ 추진,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보호 활동, 협력기업 작업환경 개선 및 근로자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지원하고 있다.
업체 측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발전소 주변지역의 지역행사 취소, 관광객 급감을 해결하기 위해 ‘Untact’형태의 지역관광 프로그램 ‘영흥도 Stamp Tour’를 개발했다”라며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한 민•관•공 참여 협업,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KOEN형 모범거래모델 적극 이행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