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전경.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한기대)는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통과해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의 발전계획, 교육여건(전임교원 확보율 등), 대학운영의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학생충원율ㆍ졸업생취업률) 등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 지표와 정성 지표 진단 결과를 합해 평가한다.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한기대는 향후 특수목적 재정지원(국가ㆍ지자체)사업 및 일반재정지원사업(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을 지원 받게 된다. 대학재정 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되는 것이다.
박건수 한기대 총장은 “이번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다는 것은 우리 대학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융합전공을 더욱 활성화시켜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과 실용적 교육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인재 양성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