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ㆍ코스닥이 동반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개인 매수에 힘입어 3100선을 돌파했다.
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59(1.31%)포인트 오른 3137.40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3억 원, 1911억 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지만 개인 홀로 2557억 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4%대 상승, 운수창고, 서비스업, 건설업, 화학, 증권 등이 1%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의약품(-1.15%), 종이목재(-0.32%) 등을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다. 삼성전자((0.59%), SK하이닉스(0.38%) 등이 소폭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12%), 셀트리온(-2.53%)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26포인트(0.65%%)상승한 970.0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개인 홀로 1489억 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8억 원, 655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IT부품이 2%대 상승, 운송장비ㆍ부품, 소프트웨어, 비금속, 금속, 방송서비스 등이 1% 대 상승세다. 반면 유통(-0.39%), 기타서비스(-0.23%), 제약(-0.14%)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06%), 셀트리온제약(-1.10%), 에이치엘비(-1.48%) 등 제약 바이오주가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2.15%), 카카오게임즈(0.19%), CJ ENM(1.43%), SK머티리얼즈(2.04%) 등은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