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창립 52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2020 Triple 1’ 비전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15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창립기념식은 이날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광동제약 임직원 및 내빈을 비롯, 회사 발전에 공로가 있는 외부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성원<사진> 광동제약 대표는 “지난 2년간 ‘2020 Triple 1(기업가치 1조ㆍ매출 1조ㆍ영업이익 10%의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이뤄왔다”며 “이러한 변화의 시기일수록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 2020 Triple 1 비전 달성을 위해 △변화와 혁신 △주인의식의 내재화 △창의적 사고 △윤리경영 등 4가지 사항을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과 외부인사에 포상이 수여됐다. 공로상에는 전산팀 최해형 부장 외 8명, 모범상에는 경영기획팀 임상진 과장 외 18명, 근속상에는 특영팀 홍형선 부장 외 98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 회사 발전에 공로가 있는 유통대리점과 특영처에는 감사패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5년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2020 Triple 1 비전을 선포하고, 오는 2020년까지 기업가치 1조ㆍ매출 1조ㆍ영업이익 10%를 달성하겠다는 경영목표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신규 CI를 선포하고, 올해는 차세대 ERP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내실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백신의 국내 판매ㆍ유통계약 및 오렉시젠(Orexigen)과 비만 치료용 신약 ‘콘트라브’의 국내판매 독점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2020 Triple 1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