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LG화학, GS에너지, 롯데케미칼 등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GS에너지, 롯데케미칼, 태광산업, 도레이, 휴비스, TK케미칼 등 국내외 기업과 사모펀드 등 15여곳이 웅진케미칼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외국계 기업으로는 PT.웅진텍스타일 인수전에 참여했던
웅진케미칼이 직물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섰다.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에 나선 것이다.
웅진케미칼은 4일 공시를 통해 지난 12월 1일부로 텍스타일사업부의 물적분할을 종료하고 100% 자회사인 웅진텍스타일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웅진텍스타일은 서울 구로구 소재 에이스트윈타워에 설립되며, 유니폼소재팀, 생활소재팀, 의류소재팀 3개의
웅진케미칼은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인 PT. 웅진텍스타일(PT. Woongjin Textiles) 매각을 추진한다고 4일 공시했다.
PT. 웅진텍스타일은 지난 1990년 인도네시아에 설립돼 직물소재를 생산한다. 웅진케미칼이 지분 91%를 보유하고 있다.
PT. 웅진텍스타일의 매각은 주식양수도 등에 의해 경쟁입찰 또는 1:1 협상방법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