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28일(현지시간)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기대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원물일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2.11달러(2.71%) 상승한 배럴당 79.8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7월물 가격은 전장보다 1.12달러(1.4%) 오른 84.22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석유수출
국제 유가 폭락을 막기 위해 미국도 감산 합의에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메르 알갑반 이라크 석유장관은 “새 감산 합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를 뜻하는 OPEC플러스(+) 밖에 있는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같은 주요 산유국도 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