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 씨의 증거인멸교사·증거위조 범행으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조 씨 등에 대한 국가형벌권 행사가 방해됐던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조 씨와 함께 사모펀드 운용 업체 코링크PE를 운영하면서 코스닥 상장사 WFM을 무자본으로 인수,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코링크PE 사모펀드가 투자한 기업의 자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있다.
세계일보 기사는 '정 전 교수가 사모펀드 의혹이 불거진 뒤 펀드 실소유주로 지목된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모 씨, 2차전지 업체 WFM 전 대표 우모 씨,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 부사장 이모 씨 등에게 해외로 나가 있으라고 지시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조 전 장관 부부는 세계일보 보도가 허위사실이고, 인사청문회 직전 보도돼 사회적 영향력이 컸다며 총...
또, 검찰은 정 교수가 조 전 장관 5촌 조카인 조범동 씨로부터 더블유에프엠(WFM)이 호재성 미공개 정보(자본시장법 위반)를 전달받아 부당수익을 얻은 것으로 의심했다. 주거지 컴퓨터 하드디스크 3개 및 동양대 교수실 컴퓨터 한 대를 한국투자증권 김경록 씨에게 건네주며 은닉하도록 지시한 혐의(증거은닉교사) 등도 있다.
1심 15개 혐의 중 11개 유죄 인정…2심도...
또 검찰은 정 교수가 조 전 장관 5촌 조카인 조범동 씨로부터 더블유에프엠(WFM)이 호재성 미공개 정보(자본시장법 위반)를 전달받아 부당수익을 얻은 것으로 의심했다. 주거지 컴퓨터 하드디스크 3개 및 동양대 교수실 컴퓨터 한 대를 한국투자증권 김경록 씨에게 건네주며 은닉하도록 지시한 혐의(증거은닉교사) 등도 있다.
1심은 2020년 12월 입시비리 관련 혐의를...
하지만 2차전지 업체 WFM 관련 미공개 정보를 미리 취득해 이익을 본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일부가 무죄로 뒤집혔다. 이 판결로 벌금과 추징금은 5000만 원과 1000여만 원으로 각각 줄었다.
정 전 교수와 검찰은 모두 2심 판단에 불복해 지난해 8월 상고했다. 대법원은 쟁점을 놓고 재판부 논의를 진행했다.
이 사이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정 전 교수는 이달 10일 건강...
자녀 입시 비리 혐의 1심처럼 전부 유죄 "조국 가담…표창장 위조"증거은닉 교사 유죄, WFM 미공개정보 이용 무죄로 각각 뒤집혀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엄상필 부장판사)는 11일 자본시장법 위반, 사문서 위조...
앞서 정 교수는 딸 입시 비리 혐의와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 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관련 일부 혐의가 1심에서 유죄로 인정돼 징역 4년과 벌금 5억 원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정 교수가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 등을 위조해 딸의 입시에 이용한 혐의, 2차 전지업체 WFM 관련 미공개 정보를 미리 확보해 이득을 본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했다.
또 코링크PE가 투자한 기업인 WFM과 웰스씨앤티 등의 자금을 빼돌리고 압수수색 등을 대비해 관련 증거를 없애도록 교사한 혐의가 있다.
1·2심은 무자본 인수 관련 자본시장법을 위반하고 총 72억 원의 횡령·배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 원을 선고했다.
2심에서는 1심과 달리 블루펀드 투자 약정액을 금융위원회에 허위 보고한 혐의가 유죄로...
앞서 정 교수는 2018년 1월 조국 전 법무부장관 5촌 조카 조모 씨로부터 군산공장 가동에 관한 정보를 들은 뒤, 동생 명의로 2차 전지업체 WFM 주식 12만 주를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 실제 군산공장 가동 관련 정보는 같은 해 2월 공개됐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군산공장 가동 예정 정보는 이미 다 보도가 됐었고 누구나 아는 것"이라며 "부지를 사 건물을...
또 코링크PE가 투자한 기업인 WFM과 웰스씨앤티 등의 자금을 빼돌리고 압수수색 등을 대비해 관련 증거를 없애도록 교사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72억여 원 상당의 횡령과 배임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블루펀드 투자 약정액을 금융위원회에 허위 보고한 혐의는 1심을 뒤집고 유죄로 인정했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정 교수 동생 자녀들의 펀드...
서 대표는 "코링크PE로부터 지금까지 1원짜리 한 장 투자받은 사실이 없다"며 "코링크PE가 투자한 웰스씨앤티를 포함해 지금 수사 선상에 오른 익성, WFM 어느 곳도 돈거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친분이 있던 웰스씨앤티 최태식 대표와 4년간 1억 원 남짓 빌려주고 받은 것은 부인하지 않겠지만, 코링크PE가 저희 컨소시엄으로...
조 씨에게 미공개 중요 정보를 받아 WFM 주식 10만 주를 매수한 혐의와 이에 따른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는 유죄 판단이 내려졌다.
2017년 5월 남편의 청와대 민정수석 취임 이후 공직자윤리법 위반을 피하고자 단골 미용사, 페이스북 친구 등 지인들의 차명계좌로 직접 투자를 한 혐의는 일부 유죄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공직자 재산 등록 또는 인사청문회...
윤 총경은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할 때 행정관으로 함께 일했다. 이에 따라 조국 일가를 둘러싼 비리 의혹 사건 초기에는 정 씨가 조 전 장관의 '가족펀드' 의혹에 연루 가능성도 제기됐다.
조 전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대주주인 코스닥업체 더블유에프엠(WFM)은 2014년 큐브스에 투자한 적이 있다.
기소 대상에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 씨와 관련해 특혜 대출 의혹이 제기된 더블유에프엠(WFM) 실제 운영자도 포함됐다.
검찰은 "유 회장이 조 씨가 사실상 대표 역할을 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가 인수한 회사인 WFM에 특혜성 대출을 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조 씨는 조 전 장관 일가가 투자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실소유주로, 코링크PE의 투자처인 2차 전지업체 더블유에프엠(WFM)을 무자본 인수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와 검찰 조사를 앞두고 관련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대북삐라' 리설주 합성사진 담겼다…"저열한 방식"
대북전단(삐라)을 문제 삼으며...
더블유에프엠(WFM)과 웰스씨앤티 등 코링크PE 사모펀드가 투자한 기업의 자금 총 72억 원가량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또한 조 전 장관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정 교수의 사모펀드 의혹이 잇따르던 지난해 8월 관련 자료를 폐기하고 은닉한 혐의가 있다.
특히 이번 재판은 일부 혐의에 대한 정 교수와 조 씨의 공범 관계를 재판부가 어떻게...
유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친인척이 운용하는 사모펀드가 인수한 더블유에프엠(WFM)을 비롯해 다수 업체에 특혜 대출을 해준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유 대표가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통해 무자본 인수합병(M&A)이나 주가 조작 세력에 자본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박 변호사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18% 하락했다. 유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친인척이 운용하는 펀드에서 인수한 회사인 더블유에프엠(WFM)을 비롯해 다수 업체에 특혜 대출을 해주고, 법정 한도를 초과해 개인 대출을 해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상지카일룸(-20.00%), 대동기어(-16.93%), 코디(-15.59%) 등도 같은 기간 가파른 주가 내림세를 보였다.
유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친인척이 운용하는 펀드가 인수한 더블유에프엠(WFM)을 비롯해 다수 업체에 특혜 대출을 해주고, 법정 한도를 초과해 개인 대출까지 해준 혐의 등을 받는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통해 무자본 인수합병(M&A)이나 주가조작 등 세력에게 자본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