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감소 폭이 적어 시장 점유율은 더 확대됐다. 2위인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는 전 분기 49.9%에서 50.7%로 벌어졌다.
3위는 중국 SMIC로, 전 분기 대비 4.3% 늘어난 17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4위는 대만의 UMC로, 17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냈다.
TSMC를 제외한 다른 대만 반도체 업계도 차질이 빚어졌던 일부 생산 시설 가동 재개에 착수했다. 다만 피해는 애초 알려진 것 이상으로 크다는 게 현지 언론의 공통된 보도다.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들도 일부 공장에서 직원들을 대피시키고 점검을 위해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경쟁사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 ADR는 0.49% 올랐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들은 “TSMC의 첨단 노드 프로세스에 대한 견고한 수요가 지진으로 인한 재정적 영향을 완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만 증시는 이날 ‘어린이날’을 맞아 휴장했다.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 수는 하루 새 급격히 늘었다.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4일 정오 기준...
경쟁사인 UMC도 1% 가까이 하락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아시아 지수는 이날 대만 강진 소식이 전해진 후 0.7% 하락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날 2명의 미국 연준 정책 입안자들이 “올해 미국 금리를 세 번 인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지만, 시장에서 발언의 파장은 강진에 가려졌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경쟁사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 역시 일부 시설에서 직원들을 대피시켰다고 발표했다.
아직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피해 소식이 보고되지는 않고 있지만,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3~4일 내로 규모 6.5~7.0의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도 규모 6.5의 여진이 감지됐다.
지진 여파에 아시아증시는 전반적으로 출렁거렸다....
‘큰 손’ 기업들도 MS, 애플, 구글, 아마존 등 미국 기업이 대다수인 상황임에 따라 교섭력에서 유리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르네 하스 ARM CEO, 아트 드 제우스 시놉시스 회장, 제이슨 왕 UMC CEO 등 글로벌 반도체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일본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부문에서는 대만(TSMC, UMC)과 한국(삼성전자) 등에 밀리고 있으나 소부장에서는 강점이 있다. 업계에서는 일본이 첨단 소부장 산업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데다 일본 외의 소부장 공급처를 찾기도 어려워 소부장에 대한 일본의 소부장 관련 지배력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처럼 소부장에 강점을 지닌...
전자부품, 자동차, 반도체 분야의 소재를 생산한다. 특히 자회사인 플루오린코리아가 반도체 특수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KNW 매출 비중 56%를 차지하고 있다.
플루오린코리아는 반도체 장비 세정에 사용되는 고부가 가스인 불소(F2)와 육불화황(SF6)을 생산하며 이를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 대만 TSMC, UMC 등에 공급하고 있다.
메이플은 구글이 TSMC에 설계 권한을 이양해 생산할 2개의 서버 칩 가운데 하나다.
한편, 반도체 중고장비 매입·매각 업체인 서플러스글로벌은 입찰을 통해 반도체 장비를 매입하고 최종적으로 수요가 있는 팹에 매각한다. 주로 TSMC, UMC, SMIC, 동부하이텍 등에 매각하고 있다.
하지만 대만은 세계 1위 파운드리 TSMC를 비롯해 UMC(파운드리 세계 3위), 미디어텍(팹리스 세계 4위)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전경련에 따르면 대만의 매출액 10억 달러 초과 반도체 대기업 수는 28개사로 한국(12개사) 보다 2.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 유환익 산업본부장은 “대만의 성공비결은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만한 첨단...
TSMC와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 등 삼성 경쟁사들은 몇 달 전 가격 인상 계획을 고객사에 통보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TSMC는 지난해 제품 가격을 20% 인상한 데 이어 2023년까지 5~8%의 추가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고객들에 전했다.
UMC도 2분기 4%의 추가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성숙제품 파운드리 시장에는 TSMC(대만), UMC(대만), 글로벌 파운드리(미국) 등 대체 경쟁사업자가 충분히 존재해 결합회사가 단독의 경쟁제한 행위를 할 가능성이 낮다는 설명이다.
수직결합 측면에서도 키파운드리는 12인치 웨이퍼 팹과 첨단 제품 공정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기업결합 후 SK하이닉스가 키파운드리에게 첨단제품 등의 생산을 위탁하기는...
대만의 UMC와 미국의 글로벌파운드리가 각각 7.3%와 6.1%, 중국의 SMIC가 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발표에선 인텔은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성장성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인텔 측은 “10년 뒤 차량용 반도체 총 시장 규모는 현재 2배에 달하는 1150억 달러(약 137조 원)로 예상된다”라며 “파편화한 공급망과 기존 공정 기술만으로는...
UMC, 中 8인치 파운드리 가동 일시 중단 DB하이텍, SK하이닉스시스템IC 등 수혜 전망 WD·키옥시아 낸드 공장서도 대규모 오염 발생 2분기 낸드 시장 예측 공급 과잉→부족 반전
각국의 반도체 업체들이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전반적인 공급량이 줄어들어 제품 가격 하락을 방어하거나 단가 상승에 영향을 주는 만큼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대만의 UMC와 미국의 글로벌파운드리가 각각 7.3%와 6.1%, 중국의 SMIC가 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물론 당장 기술력 면에서는 차이가 크다. TSMC와 삼성전자의 첨단 미세 공정 기술 경쟁이 5나노에 이어 3나노까지 이어졌지만 인텔은 기술적 문제로 7나노에서 멈춘 상태다.
TSMC와 삼성전자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120억 달러...
이 시기 SK하이닉스 시스템IC뿐 아니라 DB하이텍, 대만 UMC 등 국내외 8인치 파운드리 업체 실적은 모두 고공 행진했다.
여기에 올해부터 중국 우시 공장에 옮겨 설치한 장비 가동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현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도 갖춰졌다. 인건비도 일부 절감할 수 있게 됐다. SK하이닉스는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장비를 이전한다는...
0%p로 더 벌어졌다. 그 외에 3위인 대만의 UMC는 7.3%, 4위 미국 글로벌파운드리스는 6.1%, 5위 중국 SMIC는 5.0%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 전망에 대해 “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과 관련한 반도체 수요 증가로 파운드리 공급부족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에도 파운드리 시장 매출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TSMC, UMC, Global Foundries, SMIC 등이 신규 라인을 짓고 있다. 다만, 이들 라인은 2023년 상반기까지 점진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2023년에도 일부 성숙 노드가 여전히 공급 부족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는 말이다. 파운드리 업체들은 ROI(투자자본수익률)나 투자회수 기간 측면에서 성숙 노드 공정의 증설을 회피하는 게 당연하다. 대규모 증설에 나설 때 향후 수요 감소...
3위인 대만 UMC는 7.1%에서 7.2%로, 4위 미국 글로벌파운드리스 5.5%→6.1%, 5위 중국 SMIC 4.7%→5.3%로 증가했다.
한편 파운드리 공급 부족 상황은 2분기에도 이어지면서 전체 시장은 전 분기보다 약 6% 성장하며 8분기 연속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전체 파운드리 시장 매출의 97%를 차지하는 상위 10대 기업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6.2...
◇파운드리업체 반도체 가격 인상 수혜 기대 = TSMC와 UMC 등 주요 파운드리 업체의 가격 인상 결정도 우호적이다. TSMC는 2022년부터 16nm 이하 선단 공정 및 트레일링 노드 가격을 각각 10% 내외로, 20%까지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경민 연구원은 “반도체 파운드리 서비스 가격 인상은 그 무엇보다도 매출총이익률에 긍정적이다”며 “TSMC, UMC와 더불어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