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서 편출된 종목들이 주가 하락 우려에도 굳건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리밸런싱(정기변경) 적용일을 맞은 MSCI 편출 종목 다수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메리츠금융지주(9.14%), GS건설(6.41%), 알테오젠(4.64%) 등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들 종목은 총 1
다음 달 예정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반기 리뷰 발표를 앞두고 기업들의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편입 대상이 확실시되는 현대중공업은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 반면, 편출이 예상된 씨젠과 녹십자의 주가는 하락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이달 들어 주가가 19% 올랐다. 19일에는 작년 9월 상장 이후 가장 높은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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