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규모 KPX그룹 회장 일가가 지분을 소유한 회사들은 모두 부동산 임대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적자이지만 모두 당기순이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 회장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딸이 대표로 있는 티지인베스트먼트의 경우 지난 2012년 양 회장에게 100억원을 배당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양 회장 일가가 보유
KPX홀딩스그룹 양규모 회장이 그룹에 개인회사를 팔아 63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체는 부동산임대업체인 성진상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진양물산은 지난 12일 성진상사 주식수 102만4895주(액면가 5000원)를 취득했다. 1주당 6200원으로 취득금액은 63억5434만9000원이다.
진양물산은 KPX홀딩스그룹의 계열사 진양
KPX의 지주회사인 KPX홀딩스는 5개 자회사와 14일 한강잠원지구 복합문화예술공간 프라디아에서 양규모 회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I 선포식을 열고 초우량 글로벌 기업으로의 새로이 도약한다고 밝혔다.
KPX는 KPX홀딩스(구 KPC홀딩스)를 중심으로 KPX케미칼(구 한국포리올), KPX화인케미칼(구 한국화인케미칼), KPX그린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