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자협회가 제작 거부를 포함한 총력 투쟁에 나설것을 예고했다.
KBS 기자협회 18일 오후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19일 예정된 길환영 사장의 기자회견에서 사퇴를 거부할 경우 오후 6시 부터 제작거부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자협회는 대국민 사과문과 함께 김 전 보도국장이 직접 작성한 ‘보도 외압 일지’도 공개했다.
해당일지에는 길환영 사
KBS 기자협회가 길환영 KBS 사장의 퇴진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제작 거부에 돌입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KBS 기자협회는 지난 12일 오후 8시부터 5시간여에 걸친 긴급총회를 열고 길환영 사장 및 임창건 보도본부장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KBS 기자협회는 긴급총회를 통해 "세월호 참사 한 달을 맞아 세월호 관련 보도를 반성하는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