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국내 바이오산업 적극 육성을 통해 2030년 바이오경제 생산 100조 원, 수출 규모 500억 달러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 열린 ‘바이오경제 2.0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수치다.
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선 부족한 전문 인력 충원이 필수다. 민간 분야인 제약바이오업계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한올바이오파마가 차세대 신약개발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자체 심화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해 제약·바이오 업계 진출을 독려하는 등 핵심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바이오헬스, 자동차, 철강, 반도체,
본지는 국내 대표 바이오클러스터를 직접 찾아 특장점과 경쟁력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K바이오 심장을 가다’ 기획을 통해 K바이오클러스터 글로벌 영향력 확대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K바이오 심장을 가다] 글싣는 순서①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② 오송바이오클러스터③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④ 송도바이오클러스터
‘K바이오’의 중심지를 자처하는 오송
“충북은 지난 20년간 바이오산업에 집중 투자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발원지’에서 ‘심장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응기 충청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 국장은 타 지자체에 비해 충청북도가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 규모와 인력양성이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며 월등한 위상을 보이고 있다고 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