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남미 생산시대' 닻 올렸다
멕시코에 1조원 들여 공장 설립… 2016년부터 연 30만대 소형차 생산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도 남미 생산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기아차는 27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연방전력위원회 기술박물관에서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현지공장
‘소신이냐 아니면 몽니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KB금융 수뇌부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의 결정을 놓고 장고에 들어갔다. 급기야 이례적으로 제재심 결정안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지시하는 등 금감원 안팎에선 예상과 다른 결론이 나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재심 결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최 원장이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 징계와 관련한 유권해석이 잘못됐다는 감사원 지적에 대해 “기존에 만들어진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유권해석을 내려 금감원에 전달했다”며 “이후 문제는 금감원 제재심위에서 결정할 일”이라고 7일 밝혔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한 신 위원장은 “금융위가 내린 유권 해석에 대해 법제처도 아닌 감사원이 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