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재의 경고를 귓등으로 넘길 수 있는 국가는 찾기 어렵다. 주요 7개국(G7)부터 그렇다. 지구촌 경제를 좌우하는 미국은 정부 부채만 해도 33조 달러로, GDP의 약 123%에 달한다. 일본(252.4%) 사정은 더 딱하다. 이탈리아(137.3%), 프랑스(110.6%), 캐나다(107.1%), 영국(101.1%) 등도 어깨가 무겁다. 독일(64.3%)은 그나마 괜찮지만, 미래를 자신할 처지는 아니다.
국제통화기금(IMF)...
2024-04-3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