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을 이끌어 온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임기를 마친다.김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대선과 6ㆍ13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뒤 침몰하던 한국당의 구원투수로 영입돼 약 7개월간 당을 이끌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 위원장의 취임은 그 자체로 관심을 끌었다.
김 위원장의 취임 일성은 ‘선 가치정립, 후 인적청산’이었다. 그는 먼저
자유한국당이 검찰의 기소만으로도 당원권을 정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현행 규정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당헌·당규를 개정할 방침이다.
24일 한국당에 따르면 이달 초 활동을 시작한 당헌·당규 개정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 초안을 보고했다. 비대위는 26일 이들 안건을 의원총회에 올려 의견 수렴을
자유한국당이 새 경제정책 기조인 이른바 ‘i노믹스’를 발표했다. 문재인정부의 ‘J노믹스’에 대응하기 위해 ‘탈국가주의’ 이념을 구체화했다는 것이 한국당의 설명이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당의 새로운 경제기조인 ‘i노믹스’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름에 붙인 알파벳 i에 대해 idea(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