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2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올해 1분기 자회자 실적 호조에 힘입어 시장 눈높이를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두산중공업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늘어난 3조4379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4% 늘어난 2368억 원으로 전망치를...
HMC투자증권은 내수가 바닥을 통과하는 현 시점이 내수주 및 소비재에 대한 관심을 확대할 국면이라고 14일 진단했다.
변준호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은 정치 불확실성 완화 등으로 소비 심리 개선에 따라 민간소비 증가를 예상했다”면서 “연말로 갈수록 수출 증가율은 기저효과 둔화로 하락하고 내수 지표는 새 정부 취임 등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상향 조정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내화물ㆍ생석회 등 기존 사업부의 안정적 실적에 2차전지 음극재의 신성장 동력을 갖추어 가고 있다”며 “올해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 모멘텀이 돋보이며 순현금으로 재무구조가 우수한 가운데 배당투자 매력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2차전지...
오너리스크가 지배구조 개편 작업 지연이나 경영 공백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일이 단기적인 주가 하락을 불러올 수는 있어도 삼성전자의 장기적 성장세는 저해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란 회사의 펀더멘탈이 탄탄하기 때문에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수사가 큰...
이에 따라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도 잇따라 상향 조정되고 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50만원까지 높여 잡았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통해 주주환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고, 지주회사 전환을 포함한 기업구조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는 등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소비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편의점 업황은 여전히 양호하다”며 “양호한 업황과 실적 모멘텀을 통해 주가 재평가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반면 GS리테일에 대한 평가는 다소 유보적이다. 편의점사업에서는 좋은 모습이지만 기타 사업부문의 실적이 지지부진하기...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관련 불확실성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시장수익률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는 시장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며 “특히 VR 수요 확대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력 캐시카우인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채용량 증가는 2017년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HMC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MC사업부의 경우 매출액 감소와 고정비 감소가 동시에 발생하는 악순환 구조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선순환 구조로 전환이 선결 과제”라며 “4분기 전통적으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감소세가 이어지며 매출 14조4000억 원, 영업이익 2174억 원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고 있는 롯데쇼핑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29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도 영업이익의 감익이 불가피하나 4분기에는 국내외 백화점 부문의 이익 증대와 중국 할인점의 적자 축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세로 반전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백화점과...
HMC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MC(휴대전화)사업부의 적자폭이 예상보다 커 주가의 기간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마켓퍼폼’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G5의 판매 부진에 따른 MC부문 실적 약화로 인해 기존 추정치를 각각 4.6%, 43.8...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제지는 실적이 좋았음에도 유상증자에 따른 실망 매물과 수급 악화로 주가가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유상증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그간 실적 개선을 이끌었던 주된 요인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므로 내년까지 실적 흐름이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 오히려 가격이 많이 빠져 있는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HMC투자증권의 경우 과거 대비 위탁매매기여도가 감소해 증시변동성에 대한 민감도가 완화됐다”며 “이와 더불어 대규모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절감효과 등을 통해 향후에도 양호한 수익창출력과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말 기준 조정레버리지배율은 4배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자본적정성...
밖에 HMC투자증권 노조도 최근 성명서를 내고 김흥제 대표 등 경영진이 능력과 자질에 비해 과도하게 급여를 받았다며 이를 반납하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노조가 발 벗고 나선 데는 2014년 김 대표가 취임한 이후 시행한 차별적 성과급 및 복리후생 제도 등으로 인해 본사와 지점 간 임직원의 갈등이 커졌기 때문이다. 또한 회사의 실적이 하락해 직원들이 구조조정...
HMC투자증권은 16일 GS리테일에 대해 슈퍼마켓의 구조적 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조8509억원, 영업이익은 679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사업부문별로 보면 편의점과 호텔사업은...
사측은 2014년부터 WM부문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단행, 당시 38개의 지점을 15개로 줄였다.
노명래 HMC투자증권 노조위원장은 "경영진들이 45%의 직원이 근무하는 WM조직을 사실상 와해하는 강압적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직원들을 갈등 구조로 몰아넣는 한편 무리한 PF투자로 금감원으로부터 제재를 당하는 등 기형적 경영형태로 일관 중"이라면서 "이런...
HMC투자증권은 20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과 주가 재평가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7% 감소한 3조5984억원, 영업이익은 15.4% 증가한 2624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당초...
실적이 예상보다 부정적일 수 있다는 점 등을 들며 조심스러운 접근에 나설 것을 조언한 전문가도 있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애플의 신제품이 출시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IM 이익은 재차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 4분기에는 제반 비용이 증가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IM 부문 이익 감소는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자사주 추가 매입과 같은 주주이익 환원책 등을 고려할 때 현 주가에서는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최근 삼성증권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는 점과 하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정적일 수 있다는 점 등을 들며 조심스럽 접근에 나설 것을 조언한 전문가도 있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