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메타버스(Metaverse)’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단순히 맵을 내놓거나 직원 교육 등 커뮤니티와 업무 미팅 활용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제품과 관련된 게임을 출시하는가 하면 견학 체험 프로그램도 내놨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 체험으로 ‘경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고, 스토리를 입혀 브랜드 자체의 세계관을
유통업계가 메타버스를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낙점하고 공을 들이는 가운데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줄줄이 입점하며 가상 공간에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지만 제페토로 가는 행렬이 이어지며 MZ세대와의 접점 마련에 분주하다.
신세계그룹의 디벨로퍼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달 제페토(ZEPETO)에 쇼핑몰 ‘스타필드 제페토
GS25는 17일 서울 GS타워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차별화 상품 판매를 위한 ‘GS25X렌지’ 아이템 출시 기념행사를 가졌다.
크리에이터 렌지는 58만 명의 제페토 팔로워를 보유한 제페토의 유명 크리에이터다. 아바타용 의류 및 아이템을 제작 및 판매하고 있다. 렌지는 현재까지 약 1000여 종 이상의 아이템을 제작했다. 누적 판매량이 100만 개 이상
전 세계가 메타버스를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하면서 신산업의 하나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국내 유통업체들도 최근 가상매장을 개점하고 사내 연수원을 설립하는 등 실제 활용에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업체인 세븐일레븐은 최근 모바일 캐주얼 소셜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를 서비스하는 ‘해긴(HAEGIN)’과 손잡고 가상현실 편의점을
GS25는 15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성(Castle)을 테마로 한 GS25 전용 맵 ‘GS25 맛있성 삼김이 왕자’(이하 GS25 맛있성)를 오픈한다.
제페토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의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GS25는 10~20대를 중심으로 제페토 인기가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