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김아영(32·여)씨는 최근 들어 출퇴근길에 부쩍 IT 관련 전문 블로그와 포털 뉴스를 기웃거리는 횟수가 늘었다.
김씨가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S4. 배터리 수명이 다한 데다 쓴 지 2년이 넘어 이참에 새 스마트폰을 사려고 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은 꾸준히 갤럭시S 시리즈를 사용해 온 터라 이번에도 갤럭시S6를 마음에 두고
이동통신 3사가 29일 출시하는 LG전자 최고급형 스마트폰 ‘G4’에 최대 보조금을 실으며 가격이 5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G4(32GB) 출고가는 82만5000원으로, 유통점 추가 지원금(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44만원대에 개통할 수 있어 초반 흥행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G4에 가장 많은 보조금을 책정한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