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1등 신화.’ 2011년 세계 시장을 제패한 한국 스마트폰의 우수성을 일컫는 대명사로 회자되는 말이다.
한국 스마트폰 산업은 삼성전자, LG전자가 양대 축이다. 최근 팬택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이전엔 국내 시장은 3강 구도였다. 시야를 세계무대로 넓히면 삼성전자가 한국 스마트폰을 대표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특화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보급형 모델을 중심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을 방어하고 특화된 기능을 갖춘 파생 모델을 통해 고객 저변을 확대한다는 포석이다.
LG전자는 이달 말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폴더형 스마트폰 ‘와인 스마트’를 출시한다. 와인 스마트는 터치식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부모 세대를
키움증권은 16일 LG전자에 대해 신형 아이폰에 출시에도 올 3분기 실적이 MC(휴대폰) 사업부의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9% 증가한 456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
MC 사업부는 G3 및 파생 모델들의 판매 호조에 따라 3분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손목 위 선점 경쟁이 시작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소니, 모토로라, 에이수스 등 글로벌 기업들은 ‘IFA 2014’에서 전략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워치’를 공개한다. 스마트워치 시장 개화가 이제 막 시작된 만큼 이번 IFA는 웨어러블 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격전장이 될 전망이다.
◇삼성 ‘통신 기능’·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수익성 강화를 위한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올 2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한 전략 스마트폰 ‘G3’ 국내외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 반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태블릿 사업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스마트폰 ‘G시리즈’를 필두로 스마트폰 사업을 강화한다. 지난 5월 출시된 G3 판매 호조로 MC(
LG전자가 북미 시장에 보급형 패블릿 제품인 ‘G3 비스타’를 북미 시장에 출시했다.
LG전자는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5.7인치 패블릿(휴대폰과 태블릿의 합성어) G비스타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G비스타는 G시리즈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제품 가격을 낮춘 보급형 모델이다. 2년 약정시 99.99달러(약 10만원)에 구입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