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장비회사인 미래산업은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인 독일의 인피니언에 '번인스포터'(Burn-in-sorter) 장비 15억 원 규모와 중국 창신메모리(CXMT)와 59억 원 규모 등 약 75억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관련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217억 원의 33.6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독일에 본사를 둔 인피니언(INFINEON)은 차량용...
CXMT, 2년 앞당겨 'HBM2' 대량 생산對중국 규제가 성장 가속화 '기폭제'"규제 동참하되, 경제적으론 협력해야"
중국에 대한 미국의 반도체 규제가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규제가 오히려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자립성을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전문가들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이러한 반도체 정세 변화 흐름에 발맞춰 전략을...
중국 기업들은 HBM 생산에 있어 어느 정도 진전을 이뤘지만, 화웨이와 메모리 칩 제조업체 CXMT는 HBM3E 모델보다 3세대 뒤진 HBM2 칩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을 필두로 한 서방국가 간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자 중국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HBM을 최대한 사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국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에는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와 같은 중국의 주요 메모리 칩 제조사들의 기술 발전에 제동을 걸겠다는 의도가 포함돼 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만든 고성능 메모리다. 엔비디아나 AMD 등이 만드는 AI 가속기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메모리다. 이 때문에 ‘AI 용 메모리’로 불린다.
삼성전자와...
이어 "2023년 마이크론의 투자 축소에 따라 칠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하락하며 부진했는데, 올해는 마이크론의 일본, 싱가포르 사이트 중심으로 투자가 확대되며 연초부터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중화권 고객사인 CXMT, YMTC의 2단계 투자가 하반기부터 시작되어 매 분기 매출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특히 후아홍 그룹(Huahong Group), 넥스칩(Nexchip), 시엔(Sien Integrated), SMIC 그리고 CXMT를 포함한 주요 칩메이커들이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다른 지역은 2025년에 5% 이하의 생산 능력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은 2025년에 4% 성장한 월 580만 장으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는 올해 처음으로 월 500만 장을 넘긴 후...
미래산업 관계자는 “20일 SK하이닉스와 총 13억 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8월 30일까지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또한, 중국의 창신메모리(CXMT)와도 6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약 15억 원 규모의 테스트핸들러 제품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미래산업 관계자는 "올해 CXMT(ChangXin Memory Technologies)와도 수차례에 걸쳐 약 15억 원 규모의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 제품의 납품 준비 중”이라며 “반도체 산업의 전반적인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고객사와의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수주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최대 D램 제조사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도 소재와 화학품 조달처를 외자 기업에서 자국 기업으로 대체하려는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동안 반도체 소재와 화학품 분야는 중국 시장에서도 일본, 미국, 유럽 기업들이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관련 수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중국 기업들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또 소식통은 “미 정부 관리들은 중국의 주요 D램 반도체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며 “칩 제조업체 외에도 장비 공급 업체에 대한 제재도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제프리스의 에디슨 리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더 많은 중국 기업이 추가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특정 주요 중국 기업이 미국 수출...
블룸버그는 이날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중국의 주요 D램 반도체 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를 포함해 중국 반도체 업체 6개를 상대로 추가 제재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6일에는 미국 정부가 네덜란드, 독일, 한국, 일본을 포함한 동맹국에 중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기술을 더 엄격히 통제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 5일 미국 정부가...
화웨이, SMIC 등 포함된 리스트에 추가 계획CXMT “우린 소비자 제품 만드는 곳” 해명
미국이 중국 반도체 기업들을 블랙리스트에 추가로 올리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은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외 5곳을 명단에 포함하는 것을 저울질하고 있다.
CXMT는 컴퓨터...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국가 핵심기술인 삼성전자의 18나노 D램 반도체 공정 정보를 무단 유출해 중국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제품 개발에 사용하게 한 혐의(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을 받는다.
검찰은 김 씨가 전문 분야인 반도체 증착 관련 자료뿐만 아니라 다른 7개 핵심 공정 관련 기술 자료를 넘긴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김 씨 등이 2016년 신생...
중국 D램 반도체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지난주 자국 최초의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D램을 생산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모바일용 저전력 반도체 메모리인 이 칩은 2018년 삼성전자를 통해 세상에 처음 알려졌으며 이제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가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이정표가 됐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결국 D램은 중국의 CXMT, 낸드플래시는 중국의 YMTC라는 옵션밖에 남지 않는다. CXMT의 D램은 품질 논란이 있지만, YMTC의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한 수준이다. 따라서 미 의회의 주장은 중국 내 미국기업들에 중국기업의 반도체를 사용하라는 이야기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는 작년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 14에 YMTC에서 생산한 낸드플래시 메모리칩을...
마이크 갤러거 중국특위 위원장은 성명에서 “미국은 자국 기업이나 동맹국에 대한 경제적 강압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중국에 분명히 해야 한다”며 “상무부는 즉시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를 (제재) 명단에 추가하고 어떤 사양의 미국 기술도 CXMT나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등 다른 중국 기업에 제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갤러거 위원장은 “미국은 자국 기업이나 동맹국에 대한 경제적 강압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중국에 분명히 해야 한다”며 “상무부는 즉시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를 (제재) 명단에 추가하고 어떤 사양의 미국 기술도 CXMT나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등 다른 중국 기업에 제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중국에 진출한 외국 반도체 기업에...
특히 중국 YMTC (NAND)와 CXMT (DRAM)는 미국 제재로 생산라인 고도화가 불가능해져 향후 가격경쟁력 상실과 점유율 잠식이 불가피할 거란 예측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 2분기에 메모리 재고정점과 가격하락 둔화가 전망돼 연초 이후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조정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며 “반도체 주가 선행성 (6~9개월 선 반영)을 고려할 때 상반기...
다만 “마이크론은 전반적인 하락장에서도 주가가 급등했다”며 “장비 수출 규제안에 18나노미터(nm) 이하 디램(DRAM), 128단 이상 낸드(NAND) 생산 장비가 포함되면서 중국 YMTC, CXMT의 시장 진입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역사를 보더라도 중국 업체들의 시장 진입은 메모리 업체들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왔다”며 “이번 규제...
2019년 5G 통신장비와 스마트폰 반도체를 만드는 화웨이 제재를 시작으로 세계 5위의 파운드리 기업인 SMIC, 낸드플래시 기업인 YMTC(양쯔메모리), D램 기업인 CXMT(창신 메모리) 등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제제가 본격화했다. 2021년 2월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경제안보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미국의 대중 압박은 더욱 거세지기 시작했다.
1980~9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