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코로나19로 극장 산업이 위축하면서 주요 멀티플렉스 3사(CGVㆍ롯데시네마ㆍ메가박스)는 세 차례 티켓값을 올렸다. 현재 평일 티켓값은 1만4000원,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는 1만5000원이다.
그렇다면 외국은 어떨까. 이웃 나라인 일본의 티켓 가격은 주말 기준 2000엔이다. 한화로 대략 1만8000원 수준이다. 평일은 1800엔으로 1만6000원 정도다. 미국은 평균...
CGV는 '베테랑2'의 4DXㆍIMAX 개봉을 확정했다. 도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액션과 타격감 넘치는 장면들을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류승완은 "2015년 '베테랑' 개봉 이후 언젠가 속편을 만들 거라고 꾸준히 생각해왔다. 실제로 9년이라는 시간 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맴돌았던 프로젝트였기에 '베테랑2'가 완성되어 더욱 뜻깊다...
21일 CJ CGV에 따르면, CJ 4DPLEX는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 7월 역대 최고 실적인 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ScreenX는 12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해 역대 최고 월간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7월 주요 상영작인 ‘슈퍼배드4’, ‘데드풀과 울버린’, ‘트위스터스’ 등의 특별관 관람 열풍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스터스’는 4DX...
국가인권위원회는 ‘개별 상영관별로 1% 이상 설치하는 게 해당 법의 취지’라며 2021년 CGV에 이 내용을 포함해 장애인 편의제공을 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권고사항은 말 그대로 권고일 뿐 의무가 아니고, 푹신한 의자나 4DX, 아이맥스 관람시설 등이 갖춰진 특별관들은 이 조항의 사각지대에 있었다. 정치권은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구조변경’을...
실로 CGV는 올해 상반기 아이스콘을 통해 임영웅, 블랙핑크, BTS 등 가수들의 공연 실황을 단독 상영하면서 48만 명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허 대표는 포럼에서 4DX, ScreenX 등 기술특별관을 확대하고 골드클래스, 프라이빗 박스 등 프리미엄관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도 밝혔는데요. 과거 영화관 매출을 흥행작에 의존했다면, 이젠 영화관에 다양한 가치와...
이어 “CGV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7억 원으로 4년만에 흑자 전환했다”며 “상반기 부진했던 중국도 7월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차별화된 경험에 대한 수요 증가로 4DX는 올해 역대 최대 매출 및 이익을 달성할 거란 전망이다.
수익성 높은 4DX향 오리지널 컨텐츠(BTS, 임영웅 콘서트 등) 비중은 증가세다. 2019년 0.3%에서 올해 2분기...
CGV 신세계경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관을 특별관으로 구성했다. 일반관 대신 4DX와 돌비 애트모스, 템퍼 시네마, 골드클래스 등 6개 관 전부를 특별관으로 채웠다.
이상헌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은 “쇼핑뿐만 아니라 식음‧문화‧엔터테인먼트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한 체험형 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며 “지속적인 공간 혁신과 차별화 콘텐츠를 앞세워 경기...
이날 CJ CGV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가장 큰 매출을 일으킨 작품은 4DX의 경우 ‘아바타: 물의 길’(8600만 달러), ScreenX의 경우 ‘탑건: 매버릭’(2200만 달러)이다.
CJ 포디플렉스는 2019년부터 특수관에 특화된 오리지널 공연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기획, 제작하는 방식으로 ‘러브 유어 셀프 인 서울’, ‘블랙핑크 더 무비’, ‘세븐틴 파워 오브 러브...
CGV가 운영하는 특수관 스크린엑스(ScreenX), 포디엑스(4DX)에서 상영하는 전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CJ 4DPLEX팀이다.
11일 오전 신촌 아트레온에서 만난 오윤동 CJ 4DPLEX PD는 “국내 특수효과 회사 중 할리우드 관계자와 이정도 신뢰관계를 쌓고 교류하는 곳은 우리가 유일할 것”이라고 자부하며 지난 제작과정을 자세히 전했다.
스크린엑스관은 통상적인 정면...
실제로 4DX, 스크린X, 프리미엄관 등 CJ CGV만의 특별관 매출 비중은 2019년 16%에서 현재 31%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스크린X는 독보적인 기술과 헐리웃 현지 인지도를 기반으로 텐트폴 영화를 다량 확보하고 있다. BTS 영화, 임영웅 콘서트, 스포츠 경기 실황 등 대안 콘텐츠 역시 매진행진을 이어가며 5월에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42만 명)을 초과한 바 있다....
영화가 단순히 관람을 넘어 ‘경험’으로 확장되면서 영상, 음향, 좌석 등에 특화된 기술을 도입한 특수상영관 비중이 늘어났고, 이 상영관들을 명명하기 위해 ScreenX, 4DX(CGV), Super X(롯데시네마), MX(메가박스)처럼 알파벳을 이용한 난해한 신조어가 동원됐기 때문이다.
‘아바타: 물의 길’ 상영 당시가 그러했듯 영화에 걸맞은 최적의 상영관을 골라 관람하는 게 일종의...
삼성증권이 CJ CGV에 대해 팬데믹에서 벗어나면서 올해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지만, 전환사채 잔액 규모 등의 부담으로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보류’, 목표주가는 2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만9330원이다.
9일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345억 원, 영업손실은 134억 원으로 컨센서스(83억 원)을...
CGV 관계자는 전석 매진을 두고 “지난 시간 동안 많은 분이 극장에서 ‘아미밤 상영회’를 하면 콘서트장과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걸 학습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ScreenX, 4DX, 4DX Screen 등 특별 상영관 예매가 시작된다. 2D 일반 상영은 18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콘서트 현장에 사전 설치한 14개...
이에 따라 좌우정면 3면 영사로 영상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CGV의 ScreenX 상영관에서는 러닝타임 103분 내내 3면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장면과 음악에 맞춰 의자가 움직이는 4DX, ScreenX와 4DX를 결합한 4DX Screen 등 특수관에 맞는 포맷으로도 개봉한다.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개봉을 기념해 2월 4일에는 응원봉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14일 개봉 당일을 맞아 ‘대작 명당’으로 손꼽히는 CGV 용산 IMAX관을 직접 찾았다. 아침 8시 30분, 624석의 국내 최대 규모 상영관에서 3D로 상영되는 ‘아바타: 물의 길’을 가장 먼저 관람하기 위해 한파를 뚫고 한달음에 달려온 관객이 객석을 가득 매웠다. 이날 1회차 상영 좌석판매율은 90%에 육박했다.
3D 관람 필수, 48프레임 영사 극장 찾아라
‘아바타: 물의 길’...
'대작 명당'으로 손꼽히는 624석 규모의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에서는 개봉 첫날 1, 2회차가 매진됐고 3, 4회차도 1~2석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같은 날 모션체어에서 관람하는 144석의 4DX 상영분도 1~4회차 전체 매진됐다.
음향에 특화된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시네마관에서는 아침 8시에 상영을 시작하는 1회차가 가장 먼저 전석 판매됐다. 개봉 첫날부터...
바로는 CGV 용산 IMAX의 경우 개봉일인 14(수)뿐만 아니라 15(목), 16(금), 17(토), 18(일) 등 초기 5일간의 좌석은 이미 대부분 매진된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극장에 대한 오해를 풀어야 한다. 볼거리가 부족해서 안 갔을 뿐, 이제는 가야한다"고 말했다.
극장 내 특별관의 인기도 상승 중이다. 김 연구원은 "IMAX 및 4DX의 가격은 2만 원대...
CJ CGV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7억 원으로 11개 분기 만에 흑자 기록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4DX 흑자 기록한 가운데 중국, 터키는 정자 지속
국내 주요 개봉작 개봉 시 주말 관객 수 2019년 수준 달성 개봉작만 충분하면 극장은 정상 수준
터키는 계절적 비수기 및 로컬 라인업 공백에서 매출은 19년 3분기 78% 수준
중국은 제로 코로나 등 정치적 이슈로 극장...
이어 “저는 제 휴대전화를 가진 사람이 휴대전화를 들고 움직인다고 생각했다”며 “한두 시간 계속해서 찾다가 와이파이 목록에 4DX가 떠, 어쩌면 휴대전화가 CGV 근처에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혹시나 상영관에 두고 왔나 해서 직원에게 물어본 것이었고, 절대 용산 아이맥스관 안에 있으리라 생각하고 벨을 울린 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탑건: 매버릭’이 개봉하자마자 관람하기 위해 CGV로 달려온 관객 10명 중 6명이 스크린X 겸 4DX인 특별관을 택했다는 얘기다.
이 PD는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직접 4DX관에서 관람하고 피드백을 줬다. 오프닝 시퀀스에서 ‘탑건: 매버릭’ 타이틀이 뜰 때 사운드가 ‘밤!’ 하고 시작하는데 그 때에 맞춰 (모션체어 흔들림을) 강하게 줬더니 그 포인트가 아주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