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현장경영을 강조하며 저축은행들과의 소통 및 신뢰 확보에 나서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2012년 취임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신념에 따라 각 지부 저축은행 돌며 현장방문을 시작했다. 수차례 전국의 저축은행 대표를 모아놓고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수시로 저축은행 대표들을 만나 식사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꾸준히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별명은 불도저다. 치열하게 고민한 뒤 옳다고 판단되면 무섭게 밀어붙인다. 취임 당시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의 모임)’라는 이유로 관치금융 의혹이 일었지만 그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
직원들에게 공언한 임기 내 민영화 달성 약속을 지키는 게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1분 1초도 허투루 쓸 수 없었다. 하루 24시간, 1년 365일간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이후 마련된 직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넥타이를 풀자고 했다. 김 회장과의 첫 점심에 서먹하고 긴장한 직원들의 분위기를 풀어보기 위한 돌발 제안이었다. 김 회장은 금융권에서도 격식 없이 사람을 대한다고 정평이 나 있는 인물로 통한다. 특유의 호탕하고 너그러운 성격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대목이다.
김 회장은 농협은행 서울
지난 1일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은 아침 일찍 출근해 각 사무실을 직접 방문했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손해보험에서 현대해상으로 소속이 변경된 직원들을 맞이하기 위해서다.
이 사장은 새 사원증과 더불어 환영 메시지가 담긴 장미꽃 다발을 준비해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 사장은 기존 직원들에게 새 식구들이 새로운 업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