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실무진들이 아시아 신흥국들의 레버리지 리스크를 경고했다.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로 부채 관리 소홀이 얼마나 위험한지 경험했던 만큼 위험을 최소화하는 정책 운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은행과 IMF는 11일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아시아의 레버리지: 과거로부터의 교훈, 새로운 리스크 및 대응 과제'를 주제로 '2015년 BOK-IMF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신흥국의 리스크로 떠오른 레버리지 관리를 위해 확장적 경제정책과 거시전정성 조치를 동시에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차관은 11일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BOK-IMF 컨퍼런스'의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 신흥국의 레버리지 관리를 위해) 확장적 경제정책과 거시건전성 조치를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국가의 레버리지 리스크를 우려했다.
이 총재는 11일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BOK-IMF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금융위기 이후 주요 선진국들은 디레버리징 과정을 거친 반면 한국을 비롯한 많은 아시아 국가들은 레버리지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은행과 국제통화기금(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