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등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글로벌 빅파마들이 엔데믹으(풍토병화)로 인한 매출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물론, 비(非)코로나 매출 상승세를 나타내며 성장세로 돌아섰다. 다만 모더나는 지속적인 실적 부진에서 전환점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되었다”며 “당뇨병 복합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그룹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SK케미칼과 당뇨병 복합제 공동개발을 포함해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SK바이텍과 당뇨병 치료제 생산 등 글로벌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수막구균B 백신을 개발한 前GSK 리노 라푸올리(Rino Rappuoli) 박사와 마리아그라지아 피자(Mariagrazia Pizza)박사 △코로나19 팬데믹에 가장 처음으로 접종에 활용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Oxford/AZ COVID-19 Vaccine)’을 개발한 옥스포드대학(University of Oxford) 앤드류 폴라드(Andrew Pollard) 교수와 사라 길버트(Sarah Gilbert)...
앤드류 폴라드 교수와 사라 길버트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대응에 널리 활용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Oxford/AZ COVID-19 Vaccine)’을 개발, 전 세계인의 안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첫 단계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앤드류 폴라드 교수는 옥스포드 대학 소아과의 백신 그룹을 이끄는 책임자로...
30대 남성인 A 씨는 지난해 4월 말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지 하루 만에 열이 나고 이틀 뒤에는 어지럼증과 다리 저림 등 증상이 나타나 응급실을 찾았다.
병원은 A 씨에게 이상 반응이 발생했다고 보건소에 신고했고 추가 검사를 진행해 뇌내출혈과 대뇌 해면 기형, 단발 신경병증 진단을 내렸다.
A 씨의 가족은 진료비 337만 원과 간병비 25만 원의...
중대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고 일부에서 두통, 피로감, 기침 등 경미한 부작용만 보고됐다고 방역당국은 전했다.
방역당국은 “이부실드는 백신으로 면역 형성이 어려운 면역억제치료 환자 등 일부에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예방적 치료제로 백신의 대체재가 아니다”라며 “주요 적용 대상인 환자들이 다니는 병원에서 대부분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스카이코비원은 기존에 허가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대조백신으로 삼아 비교한 결과 유효성이 높게 나타났다. 면역원성 평가에서는 성인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중화항체의 역가가 대조군의 2.93배였으며, 혈청전환율 역시 백신군에서 98.06%로, 대조군 87.30%에...
AZ백신보다 효과…이상 반응은 젊은 층에 더 많아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임상시험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뉴질랜드, 필리핀 등 6개 국가에서 진행됐으며,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백스제브리아주를 대조 백신으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했다. 그 결과 18세 이상 4주 간격 2회 투여 14일 후 중화항체가는 2.93배 형성됐고, 혈청전환율은 백신군 98.06%, 대조군은 87.30...
또한, 바이러스 전달체(벡터) 방식으로 제작된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 노바백스 백신 역시 2~8도에서 보관돼야 한다.
바이러스 벡터 형식 백신 지원이 그나마 현실적이지만, 북한은 지난해 코벡스(COVAX)가 배정한 297만 회분 중국산 시노백 백신을 거부했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부작용을 우려한다며 지원받지 않았다.
이 때문에 북한에 백신을 지원하기...
AZ 백신은 일부 위탁생산업체에서의 생산이 줄거나 중단됐고요. J&J는 지난해 12월부터 일부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하고, 보다 수익성 높은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지어 일본이 AZ 백신 4000만 회분의 구매를 취소하는 등 일부 국가에서는 백신 주문을 취소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에어피니티에 따르면 백신 접종 속도 둔화로 인해...
비불활화 백신(화이자, 모더나, 얀센, AZ)을 접종한 사람은 N단백질 검사(정맥 채혈)까지 받아야 입국할 수 있다. 중국에 도착한 뒤에도 PCR 검사를 다시 받은 뒤 14일간 지정된 장소에서 격리돼야 한다.
일본은 하루 입국 인원을 7000명으로 제한하며 입국자 전원에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모든 입국자는 스마트폰에 위치 추적이 가능한 앱을 필수로 설치해야 한다....
특히 보건당국은 국내에서 면역력이 저하돼 항체 형성이 충분하지 않고, 백신접종 효과가 낮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투약을 검토 중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국내 언제 어떻게 도입되나…보건당국 “도입 검토 중”
국내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면역저하자나 백신 미접종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부실드(Evusheld)를 도입해야 한다는...
질병청은 면역저하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AZ의 항체 치료제 ‘이부실드’ 도입과 긴급사용승인 요청도 검토하고 있다. 이부실드는 주로 백신 접종으로 항체 형성이 어려운 중증 면역저하자이거나 심각한 백신 부작용 이력이 있는 경우에 사용한다. 미국에선 사용을 승인했고, 영국도 지난 17일 사용을 승인했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25일 브리핑에서 “백신...
7일 선학평화상위원회(위원장 호세 마누엘 바로소 前 유럽위원회 집행위원장)는 제5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개발한 사라 길버트(59) 교수와 세계백신면역연합을 공동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 수상자 모두 평등한 백신 접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길버트 옥스퍼드대 제너연구소 백신학 교수는 보관과 운송이 쉽고 저렴한 옥스퍼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총 3990명 규모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의 비교 임상을 통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첫 투약 이후 한국과 태국·필리핀·베트남·우크라이나·뉴질랜드 등 총 6개국에서 대상자 4037명의 모집을 완료했다. 현재는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오미크론을 비롯해 델타 변이에 대해서도 전임상 단계 수준에서 중화항체 형성이...
정부가 올해 개별 제약사 및 국제기구와 계약하거나 국제협력을 통해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AZ), 얀센, 노바백스 등 총 1억5044만회분이다.
이중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국내 도입이 완료되는 백신은 약 307만9000회분이다. 정부는 연말까지 약 1억4736만회분의 백신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그러니 ‘물백신’ 논란이 끊이지 않는 아스트라제네카(AZ)밖에 대안이 없었고, 그것도 수급이 어려워 임의로 접종간격을 바꾸고 교차접종도 갑자기 허용했다. 작년 10월 다시 확진자 급증과 함께 백신효과가 줄고 치명률이 높아지는 위험신호가 나타났다. 하지만 정부는 거꾸로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를 강행했다.
우리 국민 모두 어느 나라보다 방역수칙을 잘...
헌혈자에 대한 백신 접종력은 별도 확인되지 않았으나, 당시 인구 대비 2차 접종률이 80%를 넘어선 점을 고려할 때, 상당수는 2차 이상 접종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오미크론 변이는 이주 주말을 기점으로 우세종화할 전망이다.
권 부본부장은 “델타 변이는 2021년 4월 4주차 국내 첫 감염이 확인된 후 7월 3주차 48%, 7월 4주차 61.5%의 점유율을 보여서 우세종...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시작으로 예방접종이 시작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이 2단계, 비수도권이 1.5단계였다.
이두리 복지부 정신건강관리과장은 “일상생활 불편은 일시적이지만, 누구에게나 일시적이진 않다. 일부는 회복되겠지만, 일부는 회복되지 않는다”며 “전문가들도 이런 불균형 때문에 오히려 회복 과정에서 자살률이 높아질 수...
지난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 생산 중인 모더나의 mRNA 백신 ‘스파이크박스주’가 식약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 4500억 원(3억8000만 달러) 규모의 아스트라제네카(AZ)의 장기지속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복합제 이부실드(AZD7442)를 위탁 생산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 소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