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오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 농장은 지난 22일 산란율 감소와 폐사 신고로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씨오리 농가에서 반경 10㎞ 안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폐사체가 발견된 나주 반남면 오리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동물위생시험소에 조사 의뢰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
전남지역에서 1개월여만에 다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담양읍의 한 오리농가에서 AI의심신고가 접수돼 1차검사를 벌인 결과 H5형 AI양성반응이 나왔다.
이 농장에서는 지난 24일께부터 새끼오리 1천여마리가 집단폐사해 방역당국에 병성감정을 의뢰해 1차검사 결과 고병원성AI확진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