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29일 "(대통령선거 출마) 결심이 최근에 이뤄졌다. 우리나라 국가 원로 어른들을 몇 분 뵙고 상의를 드렸다"며 "김종인 대표는 오늘 사무실로 오라고 하셔서 만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이날 내년 3월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난 점과 관련해 "저를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30일 물러난 김성우 전 홍보수석의 후임으로 내정된 배성례(58) 신임 수석은 경기고와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기자와 SBS 라디오총괄부장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1984년 KBS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시작한 이래 1991년 SBS 개국에 맞춰 회사를 옮겨 지난 2009년까지 심의팀장, 홍보팀장, 라디오총괄본부장
새정치민주연합을 13일 전격 탈당한 안철수 의원은 대선 출마 선언 3주년을 즈음한 지난 9월 무렵 기자들과 만나 "지난 3년이 30년 같았다"고 정계 입문 이후 지난 세월의 소회를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제1야당 탈당 선언을 통해서 다시 한번 정치권에 충격파를 던지며 심상치 않은 정치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계기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20일 대선출마 선언(2012년 9월 19일) 3주년을 맞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소회에 대해 밝혔다.
안철수 전 대표는 "한국 사회 최대의 위기는 바로 한국 정치의 부실에 있다"며 "민의를 왜곡하는 정당 구조와 낙후된 정당구조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정치에 대한 신뢰는 바닥이며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며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은혜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최 장관의 발언은) 내년 총선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을 돕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며 "선관위 고발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변
19일 손학규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JTBC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정계를 은퇴하고 전남 강진으로 가 흙집에 칩거하고 있는 손 전 고문은 이날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저녁이 있는 삶'을 모토로 각종 복지정책을 추진했던 손 전 고문은 지난해 7.30 재보궐 선거에서 패배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청와대 문건 유출과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에 부딪혀 연일 추락하고 있다. 조사기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30%대까지 떨어진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9~11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안을 21일 발표했다.
새정치연합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상대책위원장에 문희상 위원장, 문재인·박지원·인재근·정세균 위원, 그리고 박영선 원내대표의 6인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당의 대표급 중진들이 모인 비대위는 세월호특별법과 국회 일정을 비롯해 전당대회
당대표 사퇴 이후에도 여전히 야권의 유력한 대권주자로 꼽히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당내 주요 행사에 잇따라 불참하면서 당과의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비상대책위원장 추천회의에 불참한 데 이어 19일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을 정식으로 추대하는 합동회의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안 의원은 추천
여야는 19일 세월호특별법의 극적인 재합의를 도출했지만, 세월호 사고 유족들의 반대로 교착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강경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유보하고 대신 8월 임시국회 소집을 단독으로 요구했다. 임시국회가 오는 22일부터 시작이 예정된 가운데 여야는 25일경 본회의를 열고 처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 이완구·새
‘국회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대통령과 정부의 강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안은 줄줄이 국회의 벽에 가로막히는 상황이다.
이미 ‘슈퍼갑’으로 자리매김한 국회의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게 지금의 현실. 국민을 위한다면서 실제로는 정당의 이익을 위해 사사건건 부딪치며 정책의 불확실성만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7
박근혜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4일 공식 업무에 복귀했다.
주말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김종덕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를 내정, 2기 내각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하면서 하반기 국정운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를 발탁한 건 광고제작사 감독 등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융성 구상을 구체화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청와대는 이르면 이날 중 김 후보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4일 사무총장과 지명직 최고위원 인사를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새누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7·30 재·보궐선거 이후로 미뤘던 당직 개편을 이번 주 시작과 함께 단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탕평인사를 펴겠다고 밝혀왔다. 지난달 14일 전당대회 이후 기자회견에서 “대탕평 인사를 하겠다. 그동안 당에서 소외받았던 인사
박근혜 대통령이 여름휴가 마지막날인 1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첫 전화통화를 갖고 7.30재·보궐선거에 대한 노고를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이 김 대표와 통화한 건 김 대표 취임 이후 처음이다.
한 여권 관계자는 이날 일부 언론을 통해 “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재보선 축하 인사를 겸해 김 대표와 통화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당대회 직후
7.30재·보궐선거 새누리당 당선자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치가 1일 마무리됐다.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서울 동작을에서 당선된 나경원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에, 전남 순천·곡성의 이정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와 예산결산특별위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수원시을 정미경 의원 국방위원회, 부산 해운대구 기장갑 배덕광 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일 “세월호 참사 정국 때문에 한 발짝도 못나가는 형국이다. ‘세월호 피해자 지원 특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세월호 유가족들이 야당과 접촉 라인을 갖고 있는 것에 비해서 새누리당은 그러지 못했다”면서 “오늘부터 우리당이 재보궐선거 이전보다 선제적으로 유가족들과 접촉을 통해서
이정현 순천곡성 당선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여당의 불모지인 호남에서 지역주의의 벽을 뚫고 7.30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예전과 사뭇 달라진 외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현 당선자는 이번 7.30 재보궐 선거의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해 '노무현의 남자'로 불리는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그는 새벽 3시부터 밀
보름 이상 공석이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선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휴가를 마치는 만큼 주말이나 내주 초 새 문화부 장관 후보자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인선의 최우선 기준은 역시 ‘도덕성’이다. 정성근 전 후보자를 비롯해 잇단 고위직 낙마 이후 청문회 통과 가능성에 인선 초점이 맞
권은희 당선
새누리당의 제주도 고위 당직자가 7.30 재보궐 선거 광주 광산구을 권은희 당선자에게 SNS를 통해 폭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11시 27분께 새누리당 제주도당 김견택 사무처장(50)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은희 벌레. 챙피한 줄 모르나. 폴리스가 아니라 말 그대로 짭씨조직"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 사
새정치민주연합은 내달 4일 의원총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확정키로 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31일 브리핑에서 “내주 월요일(4일) 2시 의원총회를 갖고 최종적인 토론을 거쳐 비대위 구성방안을 최정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 당 지도부가 7.30재·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함에 따라 박영선 원